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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2. 향토음식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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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서울음식 이야기

♣ 서울 음식 특징

서울은 자체에서 나는 특산물은 별로 없지만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여러 재료가 수도인 서울로 모였기 때문에 이것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화려한 음식들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은 조선시대 초기부터 500년 이상 도읍지였으므로 아직도 서울 음식은 조선시대 음식의 방식이 남아있습니다.

서울 음식은 짜지도 맵지도 않고 대체적으로 보통의 간을 지니고 있으며 왕족과 양반계급이 많이 살던 곳이라 격식이 까다롭고 맵시를 중요시했으며, 의례적인 것도 중요시 하였습니다. 음식에 넣는 양념들은 곱게 다져서 쓰고, 음식의 양은 적지만 가짓수를 많이 만듭니다.

매작과
<매작과>

모양을 예쁘고 작게 만들어 멋을 많이 내는데 떡의 경우 한 입에 먹을 수 있도록 작게 빚었으며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궁중에서의 음식이 양반가에 많이 전해지면서 서울 음식은 궁중 음식과 유사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서울 지역음식으로는 너비아니, 편수, 국수장국, 흑임자죽, 갈비찜, 육개장, 매작과, 원소병 등이 있습니다.

♣ 짧은 이야기 - 너비아니

맥적은 쇠고기를 넓적하고 두툼하게 썰어 각종 양념을 하여 꼬지에 꿰어 구워낸 음식입니다. 맥(貊)은 맥족(貊族)을 의미하며 고구려를 지칭하는 말로 맥적은 고구려인들이 즐겨먹던 고기구이를 말합니다. 이 시기에 고기를 양념장에 재웠다가 구워먹는 음식은 맥적이 유일했다고 합니다.

너비아니
<너비아니>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쇠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달며 무독하다.”했습니다. 이 후 맥적은 조선시대 궁중에 이르러 쇠고기를 넓게 썰어 양념장에 재웠다가 구워낸 너비아니로 발전하였고 오늘날 불고기의 시초가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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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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