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인은 경험하지 않아도 사색을 잘 한다. 이는 뛰어난 직관력과 사물의 본질을 꿰 뚫어보는 능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스스로 대세를 파악하는 힘이 있으므로 남이 상황을 판단해서 일러준다고 해서 그것을 그대로 따라하지 않는다.
하나의 과정에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때 완전히 이해하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표현을 요구하면 태양인은 답답해서 공부 하기 싫어할 것이다.
따라서 직관력이 정확하게 잘 표현이 되는가, 또는 대체로 맞는가 하는 점만 점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태양인의 수는 드물다.
주변 사람에 비해 월등한 면을 나타내 선각자나 지도자가 될 확률이 높지만, 반대로 남의 말을 무시하는 독불장군이 되거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는 허풍쟁이가 될 수도 있다.
이상향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에는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따라서 태양인 자녀는 견문을 넓혀주는 것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법이다. 태양인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주변의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를 돌 아볼 수 있어야 약점이 보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