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로부터 산채류를 많이 먹어온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는 약식동원이라는 건강철학이 존재할 만큼 산채는 건강에 유익
○ 비타민을 비롯한 필수영양성분이 많을 뿐 아니라 종류마다 고유 기능성성분이 존재하며 늘 먹는 반찬이라는 것이 최대의 장점
- 두릅, 음나무, 다래나무, 산초나무, 화살나무 등 나무순과 땅두릅, 취나물류, 산마늘, 풀솜대, 개미취, 민들레 등은 약재로도 활용
* 예로부터 나물과 약으로 동시에 쓰던 식물들은 지자체에 의하여 건강보조 식품으로 개발되어 인삼, 홍삼 일색의 건강식품시장을 다양화하는데 기여
□ 세계적으로 천연물신약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약초와 산채류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한 상품 개발이 증가
○ 말라리아 치료성분(아르테미시닌)이 있는 개똥쑥이나 간경화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엉겅퀴(실리마린)는 해외로 수출
* 개똥쑥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에서 항생제와 복합처방의약품으로 인정받아 산청군에서 유럽 등에 수출 중
○ 국내에서는 여우구슬(진주초)을 이용한 알레르기 치료제가 연구 되고 있으며, 삼백초 등을 이용한 간염치료제도 개발 중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사업단), 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약초와 산채류의 기능성을 활용한 제품이 준비 중
- 농촌진흥청에서는 산채 등 식물체 320여종의 추출물을 분석하고 DB화하였으며, 수록자료를 계속 확충하는 연구가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