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은 적당한 양을 마시면 보약이지만 과음하게 되면 독주가 된다.
• 술의 효능은 위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식욕을 증진시킨다.
-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두뇌의 작용을 진정시켜 잡념을 없애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 말초혈관을 확장하게 하고 혈액의 순환을 순조롭게 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수면을 돕는다.
• 양조류 : 곡류, 과실 등의 재료를 이용해서 자연 그대로 발효시킨 술을 말한다. (탁주, 약주, 청주, 과실주, 맥주 등)
• 증류주 : 각종 재료를 이용해 발효시킨 술을 다시 증류시켜 만든 술(소주, 위스키 등)
• 혼성주, 재제주 : 양조류나 증류주에 과실, 꽃, 잎, 뿌리를 첨가하여 만든 술(포도주, 인삼주, 매실주, 국화주 등)
• 약이 되는 술 즉 약술이란 약이 되게끔 만든 술이다.
• 약술은 체내 홉수가 빠르므로 짧은 시간에 효과를 올릴 수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말초혈관까지 유효성분을 보낼 수 있다.
♣ 약술을 담그는데 준비사항
- 뿌리 : 깨끗이 씻어 잘게 썬다.
- 과실 : 미숙과를 사용 통째 썰어서 사용
- 꽃 : 개화직후의 꽃을 사용한다.
- 전초(全草) : 잎이 푸를 때 채취하여 사용한다.
• 용기
입구가 넓고 밀봉이 가능한 유기제품의 독, 항아리
• 사용하는 술의 도수
25도 보다 35도 소주가 알맞다. 너무 도수가 높으면 미각 성분이 잘 우러나지 않으며 도수가 너무 낮으면 부패해서 약의 효능이 없어진다.
• 당분(감미료)
약술을 만들려면 당분을 감미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장기저장 곤란, 부패가 쉬움), 두통(체질의 산성화등 부작용) 횐설탕은 비타민 C를 파괴시키고 흙설탕은 색깔이 제대로 내지 않고 독특한 냄새로 인하여 약술의 제맛을 낼수 없으므로 "꿀”, "포도당”, “얼음설탕”을 사용한다.
- 첫째 담근 후 용기의 밀봉이 중요하다.
- 용기 겉면에 제조년월일, 약재명, 보존기간등을 표시해둔다.
- 약술을 식전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마시는 양은 한두잔 정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