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기후를 가지고 있어 휴양과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연중 기온이 낮아 여름철 피서지로 적당하고,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거나 설산을 오르는 사람들로 늘 만원이다. 계곡 래프팅과 패러글라이딩, 목장 투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그런가 하면 작은 마을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찾기에도 제격이다. 특히 가산 이효석의 소설세계를 구현한 봉평 마을은 교육적으로도 꼭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다. 최근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로 더 주목받고 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평창시는 길을 넓히는 등 보다 나은 제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수월한 여행을 위해서는 교통편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택시의 경우 비교적 이용이 편리 하지만 버스는 시간이 드물고 노선마다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