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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9. 귀리의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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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국외 귀리 식품 및 음식

- 스코틀랜드에서는 주요 작물로 취급받을 만큼 널리 재배되었고, 이 귀리를 이용한 주식 요리가 상당히 많이 발달했으며, 오트밀 죽 외에도 반죽을 만들어 프라이팬에 팬케이크처럼 지지거나 비스킷 모양으로 만들어 오븐에 굽는 오트케이크(Oatcake)도 전통 음식으로 유명하다. 해기스에도 보리와 함께 잘게 다져서 넣으며, 오트밀을 주원료로 빚은 에일 계통 맥주인 오트밀 스타우트도 있다.

- 북유럽에서도 호밀과 함께 주식으로 사랑받는 곡물들 중 하나이다. 스웨덴이나 핀란드 중북부 지방에서는 호밀빵 말고 귀리빵도 자주 볼 수 있으며 오트밀도 ‘Havregryn’이라고 해서 아침식사 때 많이들 먹는다. 섬유질이 풍부해 기후나 식문화 특성상 채소 섭취가 힘든 북유럽인들의 몇 안되는 섬유질 공급원이다.

- 영국과 미국은 귀리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다. 미국인의 소비는 19세기에 붐을 이루었는데, 그것은 페르디난드 슈마허 라는 독일 이민자가 조찬용 즉석 롤드 오트를 개발하고, 헨리 크로웰이라는 사람이 귀리를 조리설명서와 함께 깔끔하게 포장해 ‘퀘이커 오트’라는 상품명으로 ‘순수’라는 딱지를 붙여 판매함으로서 이 곡물을 원재료에서 소매 가공품으로 바꾼 덕분이었다.

국외 귀리 식품 및 음식

귀리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물을 빨아들이고 지탱하며, 뜨거운 오트밀(귀리죽)이 부드럽고 걸쭉한 농도를 지니도록 만들고, 빵이나 과자를 연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귀리는 즉석 그래놀라, 뮤즐리, 브랙퍼스트(아침식사) 시리얼 제품들에 주재료로 쓰인다.

- 스웨덴 ‘오틀리’사는 다양한 귀리음료로 칼슘보강, 초코, 커피크림용 귀리음료 등을 개발하여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 세계적인 기능성 식품회사들이 귀리 기능성 원료 및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 농업연구청에서 귀리와 보리의 베타글루칸이 20~50% 함유된 비만방지 및 심장건강에 좋은 “C-Trim“이라는 새로운 식품원료를 개발하였으며, HPMC(Hydroxy propyl methyl cellulose)를 이용한 순 귀리빵을 제조하였다.

귀리에 특수한 효소처리 기술을 도입하여 베타글루칸이 강화된 귀리 맥주를 개발한 바가 있다(Aventure사, 2004). 아메리칸 오트 인코퍼레이션에서는 우유를 포함하지 않은 냉동과자 특허를 출원하였다. GNC(미국건강기능 식품회사)는 귀리유를 이용한 포만감 유도성분을 포함한 제품 개발, 캘러그사는 철이 강화된 귀리를 포함하고 있는 씨리얼 제품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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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농식품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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