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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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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0. 나는 인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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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뭐...굳이 자랑이랄 건 없지만… 내가 제일 잘나가!!

□ 인삼을 공물로 중국에 바친 이후 점차 인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공납, 교역물품으로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

○ 고려인삼을 공물로 받기 시작한 이후 고려인삼은 양, 수, 당을 거쳐 송, 원, 명, 청까지 중국에서 가장 원하는 공물 중 하나

- 처음에는 고구려와 백제삼이었다가 신라가 통일한 이후에는 신라삼이 당에, 고려시대에는 송(宋)에 고려인삼을 공물로 보냄

* 당시 인삼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고려시대까지는 산에서 채취한 산삼이었으며 신라시대에는 200근 이상, 고려에는 500근을 진상

- 현재 인삼의 명산지 중 풍기인삼은 이러한 공물의 폐단 때문에 생겨나게 된 경우

* 공납을 맞추고자 농번기에도 일을 하지 못하고 산에 올라야 하는 폐해를 줄이고자 당시 풍기군수인 주세붕 선생이 인공재배법을 개발하여 보급

우리나라 인삼재배의 아버지라 할 만한 신재(愼齋) 주세붕(周世鵬)

▷ 조선건국에 반대하여 초야에 묻힌 선비집안에서 태어난 신재선생은 급제 후 여러 요직을 거쳐 풍기에 부임하면서 후세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기게 되는데

- 첫 번째가 인삼 한 근씩을 세금으로 내야하는 백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초의 인삼재배법을 개발.보급하고 추후에는 개성에도 이 기술을 전파한 것

- 두 번째가 주자학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한 안향(安珦)선생을 모시는 백운동서원을 건립한 것으로, 후일 부임한 퇴계에 의해 사액 받아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되어 지역의 학풍을 일으키는데 크게 기여

<신재 주세붕(周世鵬)>

○ 일본에서도 고려인삼의 인기는 대단하여 막부에서 교역품목으로 꼭 넣어줄 것을 청하기도 하였음

- 1728년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일본이 가장 먼저 인삼재배법을 자체 확립했으며 인삼과 관련된 속담도 있을 정도

일본과 인삼 이야기 (Ⅰ)

▷ 조선의 인삼을 구입하기 위해 일본에서 만들어 사용하던 고화폐 ‘인삼대왕고은(人蔘大王高銀)’은 인삼거래전용 화폐

- 17세기 일본의 켄로쿠시대 때 조선과의 인삼수교로 막대한 양의 은화가 빠져나가 일본 자국 내 은이 고갈되는 사태가 발생

- 이로 인해 순도가 낮은 화폐(켄로쿠 은)를 발행하지만 조선의 인삼 상인들이 거부하여 인삼 거래 시에만 사용할 수 있는 은화를 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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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농사로 •Rda 인트라뱅 •(사)한국인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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