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숭아의 생산액은 ‘90년 1,296억 원 수준이던 것이 연평균 0.4%씩 성장하여 ’10년 현재 1,559억 원에 이름
○ 과수 산업의 생산액이 연평균 2.2%씩 성장한데 비해, 복숭아의 생산액 증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
* 복숭아의 생산액이 전체 과실의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90년 10%에서 ’10년 4.3%까지 감소
○ 재배면적은 '03년 15,880ha로 최고에 달한 후, FTA 등의 외부 시장변화에 따라 '11년 13,795ha 수준까지 감소
- ‘91년 가공용 복숭아의 수입자유화와 과수원의 폐원정책 등으로 ‘03년 이후 재배면적이 감소
* 재배면적(ha): ('98)12,012 → ('03)15,880 → ('11)13,795
○ 다른 과일로의 대체성이 높고, 시장의 공급량이 10% 증가하면 농가 수취가격이 8% 하락하는 패턴이 반복(회귀분석 결과)
* 복숭아의 주요 대체과일은 포도, 사과, 배의 순(농수산물유통공사)
복숭아 생과(生果) 생산의 최대 라이벌, 중국!
▷ 복숭아의 최대산지는 산둥성(山東省)으로 ’10년 생산량이 2,436천 톤에 이르며 이는 우리나라 생산량의 18배 규모
- 연평균 강수량은 우리의 절반 수준(756mm)으로 당도가 높고, 지리적으로도 근접
* ’11년 23톤, 2만 5천 달러의 생과(生果)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기 시작(’12, 관세청)
□ 현재까지 복숭아를 수입하는 형태는 통조림용의 설탕절임, 주스 등이나 향후 중국으로부터 생과(生果) 수입이 증가할 여지는 충분
○ 향후 중국 3대 복숭아 산지인 산둥(山東), 허베이(河北), 허난성(河南)으로부터 수입 가능성이 제기
○ 통조림용 설탕절임과 주스는 중국, 태국, 남아공으로부터 주로 수입되며, ‘00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