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매년 8월경 |
지역 | 둔율올갱이마을 |
문의 | |
설명 | 첨벙첨벙 올갱이 잡아요 괴산 둔율 올갱이 축제 |
♣ 축제 소개
괴산 칠성면 율원리 둔율 마을에서 2008년부터 매년 여름 둔율 강변에 서식하는 올갱이를 주제로 가족 단위 도시민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갱이는 물이 깊고 깨끗하며 물살이 센 강의 바위틈에 무리지어 서식하는 연체동물로, 올갱이(충청도), 대사리(전라도), 꼴팽이(강원도) 등 지역마다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지도를 보면, 속리산 양 옆 계곡의 물과 보광산 양 옆 계곡의 물이 괴산의 중심 즈음에서 마주쳐 충주 쪽으로 흘러 남한강에 든다. 남한강에 들기 전까지의 이 강을 괴강이라 하는데, 이 상류 계곡은 물 흐름이 빠르지 않고 바닥에 큼직한 자갈이 많아 다슬기가 잘 자란다.
이 축제에서는 올갱이 잡기, 민물고기 잡기 등의 체험을 하고 직접 잡은 올갱이를 요리해먹을 수 있다. 여기에 전통 문화를 배우거나 돛단배 타기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돼있으니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