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조용히 등을 쓰다듬어 주거나 “힘들지?”라며 따뜻한 말을 건네 힘을 준다. 이런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용기를 갖게 한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기대한 것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실의에 빠져있는 아이에게 “힘들면 도와줄게”라는 말은 심기일전의 용기를 준다.
지나친 간섭은 좋지 않지만, 아이가 혼자 서기 위한 과정에서 중심을 잡지못하고 휘청거린다면 가만히 손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기대하지 말아야 실망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말은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불안감만 갖게 한다. “좋은것만 생각하자”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더라도 “아쉽다 그치? 조금 더 노력하자”라는 말을 건네면 아이는 자신감을 얻어 노력하는 자세를 갖게 된다.
모의고사 성적에서 조금이라도 오른 과목이 있다면 “잘했어, 다음에도 잘해보자”라는 말로 부드럽게 격려한다. 부담감을 주어서는 안되며,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체크하고 점검한다.
가끔이라도 “공부하면서 어려운 것은 없니?”라며 관심을 표현하고 ‘언제나 네편’이라는 마음을 전한다. 지금아이가 보내고 있는 시간과 같은 시절이 부모에게도 있었음을 말해주고, 그때의 힘들었던 경험이 오늘날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도 들려준다.
“괜찮아”라는 말은 위안과 안정을 주는말이다. 아이가 지치고 힘들어할때,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 때문에 의기소침할 때 부모가 건네는 위로의 말이 아이를 힘나게한다.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감싸주고, 부모 역시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 재수는 안된다
강박관념이 생기고 자신감을 잃게 되어 자포자기를 부를 수 있다.
■ 끝까지 최선을 다해라
학기초에는 상관없지만 시험 당일에는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 우리는 널 믿는다
평소에도 힘든데 어깨 위에 큰 돌덩어리를 하나 더 올려 놓는 격이다.
■ 긴장하지 마라
어른들도 시험이나 발표를 앞두면 긴장하게 마련이다. 절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