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매년 11월 중순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
문의 | 055-883-9710 |
설명 | 맨손으로 참숭어 잡기 등의 맛 체험 행사, 해상 유람선 무료 승선 등의 먹을거리와 볼거리! |
♣ 축제 소개
하동 녹차 참숭어 축제는 2001년 12월 9일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과 해수어류양식어업인 주관으로 하동군 금남면의 노량포구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당시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은 콜레라 비브리오 등의 여파로 인한 수산물 소비의 급격한 감소와 함께 적재 현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하여, 홍보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판로를 넓히기 위하여 참숭어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2007년 하동녹차연구소는 하동 야생차 분말 1%를 사료에 혼합한 녹차 사료를 만들어 하동군 금남면 가두리 양식장의 참숭어 6만 마리에게 약 2개월간 투여한 후 물성과 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참숭어의 탄력성이 일반 사료를 급여한 참숭어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후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과 하동녹차연구소가 연계, 축제 명칭을 하동 녹차 참숭어 축제로 변경하여 행사를 치르게 되었다.
하동 녹차 참숭어 축제는 공식 행사에 이어 관람객 노래자랑, 유랑 극단 녹화 방송, 라디오 공개 방송 등의 축하 행사와 연예인 초청 공연, 댄스 그룹 공연 등의 이벤트 행사, 참숭어 깜짝 경매, 맨손으로 참숭어 잡기 등의 맛 체험 행사, 참숭어 요리 전시, 해상 유람선 무료 승선 등의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선보인다.
부대 행사로는 참숭어 직판장, 참숭어회 염가 판매장, 참숭어 염가 판매 거리, 수산물 상설 판매장, 하동 관광 홍보 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제9회 하동 녹차 참숭어 축제는 2010년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일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신노량항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축제 첫날인 11월 12일에는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숭어 시식 행사, 축하 공연[가수 조항조, 한서경, 양하영 출연], 불꽃쇼가 이어졌다.
둘째 날인 11월 13일에는 참숭어 맨손 잡기 등과 무용, 마술, 스포츠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마지막 날인 11월 14일에는 팔씨름 대회, 훌라후프 여왕 찾기, 청소년 장기 자랑, 비보이 댄스, 색소폰 연주, 벨리 댄스 공연 등과 걸 그룹 프리스타, 마이킹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을 끝으로 폐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