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매년 10월 |
지역 | 전남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 회진항 물양장 앞바다 일원 |
문의 | 장흥군청 회진면사무소 ☎ 061-860-0610 |
설명 | 입소문 타고 전국의 강태공들이 몰려드는 회진항 |
♣ 축제 소개
뼈째 먹어야 알 수 있는 전어의 진미
가을철 최고 별미라는 전어. 가을 전어의 고소한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어를 맛보기 위해 이 곳 회진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싱싱한 전어를 뼈째로 썰어서 초고추장에 찍어 오도독오도독 씹으면 전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 전어가 맛있는 이유는 전어가 겨울을 나기 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고소한 맛이 배가되는 것. 지방 함량이 많아져도 전어의 약 25%는 단백질로 구성되기 때문에 여전히 고단백 식품이다.
글루코사민과 핵산이 많은 전어는 뼈째로 섭취하면 칼슘도 보충할 수 있어 영양면에서 아주 좋은 식품이다. 청정지역 장흥군은 전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10월에 전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10월 초순에 3일간 축제가 열리는데 축제의 주요행사로는 은빛가요제, 맨손 전어잡기 체험 및 OX 퀴즈, 전어요리 시식, 관광객 어울마당,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한 최고의 강태공을 뽑는 ‘장흥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청정해역 회진면 앞바다 일원에서 열려 낚시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