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 영향으로 새싹채소 소비는 증가하고 있으며, 채소라기보다는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여기는 분위기
○ 종자가 발아할 때 효소 등의 활발한 대사작용으로 각종 영양소, 건강 기능성 물질들을 다량 생성
- 종자 내에 저장되었던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단당류와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생성에 활용
- 햇빛과 물을 이용하여 단백질, 지방을 구성하고 아미노산, 지방산부터 알카로이드, 왁스(Wax)류 등까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물질을 생성
○ 짧은 기간에 수확이 가능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비빔밥 전문점, 채식 전문점, 채식 카페 등의 전시용으로도 인기
○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흡수율이 높으며 뿌리부터 잎까지 식물의 모든 부위를 먹으므로 영양소에 대한 편중 우려가 적음
새싹작물을 활용한 초간단 레시피 2
▷ 새싹채소 비빔밥
- 재료 : 흑미밥, 새싹채소, 베이비채소, 영양부추, 견과류, 간장
- ① 새싹채소와 베이비채소는 씻은 후 물기를 제거
② 영양부추는 3~4cm 길이로 자름
③ 그릇에 흑미밥를 담고 새싹채소, 베이비채소, 영양부추, 견과류를 보기 좋게 올린 후 간장을 곁들임
□ 새싹채소는 신선편의 식품시장에서 주로 소비되며 국내 시장규모는 2015년 956억 원으로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16 aT, 출하액 기준)
○ 샐러드의 경우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할인점의 판매액이 매우 높게 성장하는 추세
- 연평균 성장률은 17.1%로 신선편의식품 소매 채널 전체의 시장 규모 성장은 할인점의 샐러드 판매 증가가 견인
○ 새싹채소와 어린잎채소는 샐러드 배달 전문점이나 간편한 샐러드용 채소 제품 등이 많이 출시되고 있음
- 샐러드를 한 끼 분량으로 포장해 배달해 주거나 새싹채소, 어린잎 채소 등을 혼합해 소용량이나 대용량(패밀리팩)으로 포장해 판매
○ 새싹채소 소비경향을 보면 한 품목에 집중되지 않고 여러 품목을 동시에 소비하는 패턴을 나타냄(‘05 KREI)
○ 신선편의식품(농산물 포함) 구매경험 조사결과 포장되어 나온 샐러드/새싹채소/쌈채소 등이 29.4%로 가장 높았음
* 세척/다듬어진 채소류가 27.4%, 세척/박피 과일류가 23.2% 뒤를 이음
- 신선편의식품(농산물 포함)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인은 공통적으로 농산물 자체의 외관상태
- 원물 농산물의 경우 원산지(25.3%), 신선편의식품의 경우 용량/묶음 단위(22.3%)를 가장 먼저 고려하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
* 동일한 과채류를 구입하더라도 가공 여부에 따라 고려 요인에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일본의 인기 건강기능식품 청즙(靑汁)
▷ 고령화 사회 후 관련 고령 질환, 다이어트 개선, 미용 효과가 알려져 인기 만점!
- 청즙의 재료는 새싹보리, 케일, 신선초 등 약 6가지가 대부분(건강저널 기사, 2015)
- 2016년 일본의 청즙 시장규모는 약 1,010억 엔(1조 3천억 원), 연 평균 8.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약 14% 차지
- 고령층, 중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도 건강의식이 높아지면서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다이어트, 미용 효과에 주목한 여성에게 인기가 높음
- 맛이 쓰지 않고, 먹기 편한 제품들이 많이 개발되어 약 100여 종의 청즙 제품이 판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