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감자생산은 전년도 생산량과 가격에 따라 변동이 큰 실정이며 최근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가공용 감자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
○ 국내 감자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05년 32,728ha, 894천 톤으로 최대를 기록하였고, ’10년에는 24,913ha에서 616.7천 톤이 생산
○ 시기별 가격차가 크고 유통비용이 과다하여 소비자 가격 대비 생산자 수취가격은 낮은 실정
* 소비자가격 중 유통비용이 72.3%로 생산자 수취가격은 20.8∼34.8%에 불과
○ 1인당 연간 감자 소비량은 13~14kg 수준이며, 신선용이 84%, 감자칩을 포함한 간식용이 16%를 차지
○ 감자 자급률은 ‘05년 이후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10년 기준으로 전분 제외 시 88.5%, 전분 포함 시 59.6% 수준
□ 새로운 품종의 육성과 도입으로 감자의 종류가 많아지고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
○ 컬러감자, 가공전용 품종, 기능성 감자 등의 출시로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수요충족의 기회
○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의 증가, 프렌치프라이 전문점의 등장으로 냉동감자의 수입이 증가
* 냉동감자는 한미 FTA가 발효되면 7년에 걸쳐 계절관세가 폐지될 예정이어서 미국산 가공원료의 수입 증가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