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20~50대 여성을 타깃으로 복숭아와 이천 쌀조청으로 만든 잼제품.설탕보다 건강한 단맛을 내는 쌀 조청을 넣어 속이 편합니다.
♣ 심사평
이천 쌀(조청)을 활용한 점이 가장 인상 깊다. 단 맛이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도 복숭아의 향과 잘 어울린다.
제품명 | 이천쌀로 만든 복숭아잼 |
농가명 | 풍원팜(경기도이천시) |
대표자 | 정승옥 대표(60세) |
Q. 조청 넣은 복숭아 잼,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교육을 받으며 선진지 견학을 간 적이 있어요. 그때 접한 농산물 가공이 무척 매력적이었어요. 남편이 재배하는 복숭아로 가공에 도전하기로했죠.
그즈음 경기도농업기술원의 6차산업 코디네이터 교육에서 무설탕 잼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접하고, 농업기술센터 정현숙 생활자원팀장의 자문을 얻어 ‘이천쌀로 만든 복숭아잼’을 개발하게 됐어요.
Q. 잼 가공 경영체 ‘풍원팜’을 소개해주세요.
둥원팜은 원료인 복숭아를 생산하고 잼으로 가공하는 가족농장입니다. 남편은 재배, 저는 판매와 가공을 맡고 있어요.
아직은 농사일이 서툴지만 교육 등을 찾아다니며 농업을 배우는 아들도 있고요. 각자의 일에 충실하면서도 바쁠 땐 서로의 일을 잘 도우며 맛있고 건강한 복숭아 잼을 만들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기본으로, 농산물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위탁판매를 줄이면서 직거래 비율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어요. 기회가 될 때마다 각종 박람회 및 지역축제장을 찾아가 소비자에게 저희 제품을 알리고 있고요.
판매를 늘리는 것과 함께 가공장의 규모를 키울 생각이에요. 장기적으로는 제과제빵 교육을 받고 있는 아들과 함께 생산과 가공, 관광을 접목한 농촌 카페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