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는 소주(燒酎)의 소(燒)자를 파자(破字)한 것으로 화(火)는 불을, 요(堯)는 높고 존귀한 대상을 뜻한다. 燒 = 火 + 堯 요를 한 번 더 풀어내면 흙(土)이 나오는데 이는 물, 불과 더불어 가장 근원적인 것으로 근본을 섬기고 다스려 가장 존귀한 것을 만들어 내려는 화요의 정신을 담고 있다.
광주요 그룹의 화요는 한국 음식문화의 고급화를 위해 한식에 어울리는 고급술이 필수라는 생각으로 2003년 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당시 주류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희석식 소주로 인해 전통주의 역사가 잊혀 가고 있었다.
화요는 전통이란 단지 옛것이 아니라, 시대와 환경에 따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난 700년 동안 선조들이 만들어온 증류주라는 전통방식을 이었다. 우리 쌀 100%와 지하 150m 암반수, 감압증류방식의 새로운 제조공법을 도입했다.
더욱이 전통적인 주류제조방식에는 흔히 사용되었으나 현대 주류제조시스템에서는 사용한 전례가 없었던 ‘대량 생산용 옹기숙성’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여 화요의 맛과 향을 깊게 할 수 있었다.
화요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용기, 포장, 디자인 등을 고급화 하는 노력을 통해 우리 술의 세계화를 위한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세계 명주와 경쟁할 수 있는 화요 41, 화요25, 화요17, 화요 엑스트라 프리미엄(X.Premium) 등 총 4가지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용의 영화로움과 행운의 의미를 담은 <화요 53 용문주병>을 한정수량으로 출시하였다
화요는 2007년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인 IWSC에서 우수상, 2008년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 2010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3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급 식료품 백화점인 포트넘 앤메이슨에 입점을 성공시키며 (FORTNUM & MASON) 위스키 본 고장인 영국시장에 진출하였다.
‘비채나’는 광주요 그룹의 음식문화 사업부가 2012년 선보인 한식 레스토랑이다. 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를 통해 제철 음식 재료가 지닌 최고의 맛을 선보이며 한식의 명성을 쌓고 있다.
세계적인 음식축제인 ‘2014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에 2년 연속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초청받는 등 전 세계에 한국 음식문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