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 ‘우도 땅콩’, 전남 신안의 ‘자은 땅콩’ 등은 마을 단위에서 생산, 가공, 판매까지 담당하는 대표적인 주산단지
○ 최근 TV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탄 ‘우도 땅콩(우도엔)’은 해풍의 영향으로 맛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껍질째 먹는 것으로 유명
* 껍질에는 기능성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아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보다 4배나 더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음
- 200여 농가에서 150ha 정도 재배하여 약 10억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마늘과 쪽파 수확을 끝낸 뒤 후작물로 재배
- 땅콩아이스크림, 쿠키, 볶음땅콩, 알땅콩 등의 특산품을 먹으며 그림처럼 펼쳐진 우도를 관광하는 재미가 쏠쏠
○ 고소하고 담백한 ‘자은 땅콩’은 알땅콩은 물론 이를 원료로 한 볶음땅콩, 영양죽 분말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시장을 개척
- 현재 30여㏊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파종과 수확작업을 기계화 하는데 성공하여 점차 100㏊까지 확대할 계획
□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실용화된 땅콩 싹나물은 (주)장수채, 이엠푸드 등에서 재배와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까지 추진
○ (주)장수채는 최초로 땅콩을 발아시켜 새싹채소를 상품화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비만, 아토피 등에 좋은 식품도 개발
꾸러미 상품에도 로컬푸드에도 적합한 땅콩!
▷ 농부가 직접 키우고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보내주는 ‘꾸러미’ 사업은 시기별 다양한 품목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땅콩은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
* 로컬푸드 매장으로 유명한 전북 완주에서는 소농이나 노년층이 빈 땅을 일궈 재배한 땅콩, 참깨, 호박, 토란 등도 로컬푸드 매장에서 빠지면 안 되는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