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팥은 소면적 작물이지만 고정 수요가 정해져 있으며, 국산이 좋다는 인식이 매우 높으므로 이를 지원하는 연구와 정책이 요구
○ 소비자들은 ‘국산팥 = 고품질, 안심’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품종·재배기술연구가 가장 중요
* 유명 팥 전문점은 모두 국산 사용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커피전문점에도 여름에는 팥빙수가 없으면 매출이 급감할 정도
- 수확량이 콩의 2/3정도로 적고, 꼬투리마다 익는 시기가 달라 노동력이 많이 드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
* 팥 단작만으로는 소득에 보탬이 되지 않지만 작부체계개발, 계약재배도입, 유통구조개선 등이 이루어지면 효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곡물 중 하나
○ 정책적으로는 대량 사용되는 산업용 팥은 수입을 하되 철저한 품질관리를, 우리 팥은 지역·상품 특화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지원
* 정책적으로 로컬푸드(지역산물은 지역에서 소비)와 특화된 상품(황남빵, 호두과자, 안흥찐빵 등)의 원료수급안정 지원제도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