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식 적절한 시기
정상적인 발달을 하는 경우에는 5개월이 적당하나 보통 머리를 꼿꼿이 가눌 수 있고, 기대어 앉히면 앉올 수 있으며, 음식을 보고 입을 벌리면 4개월 정도에도 가능하지만 더 일찍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3~4개월까지는 포유에 필요한 반사운동이 왕성하며, 입 속에 무엇이 들어가면 내뱉으려는 반사반웅이 있어서 이유식을 시행하기 어렵다.
이러한 반사반응이 없어지는 5~6개월에 시작해야 하는데 더 늦게 시작하면 이유식의 진행이 더디고 조리형태의 진행도 더디며, 저장철이 고갈되어 철분결핍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기의 발달상태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여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