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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깨 죽 레시피
  • 검은깨 죽

    약재 검은 참깨
    1회제공량 100g 열량 569kcal
    탄수화물 21.2g 단백질 20.5g
    지방 49.2g 당류 0g
    나트륨 2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0g 트랜스지방산 0g
    레시피 기초
    영양성분표 <참깨, 검정깨, 마른것>

재료
볶은 검은깨 가루 1컵, 불린 쌀 1컵, 물 7컵, 소금 적량
Step 1.
1. 불린 쌀은 블랜더에 물 1컵을 넣고 갈아 고운체에 받힌다.
Step 2.
2. 볶은 검은깨 가루는 물 2컵 넣고 섞어서 껍질은 체로 걸러낸다.
Step 3.
3. 두꺼운 냄비에 갈아둔 쌀 즙과 깨 즙을 넣고 나머지 물 4컵을 합하여 저어가며 덩어리지지 않게 약한 불에서 끓인다.
Step 4.
검은깨 죽 레시피 조리순서 4-0
4. 소금으로 간을 하고 그릇에 담아 기호에 따라 꿀과 함께 낸다.
조리설명
검은깨와 쌀을 곱게 갈아서 체에 내려 부드럽게 끓인 죽
참고
한국인의 죽상은 이른 아침 초조반이나 별식으로 먹게 되는데, 죽상은 죽, 응이, 미음 등으로 유동식을 주식으로 하고 간단한 찬을 차린다. 김치는 국물김치로 나박김치나 동치미, 찌개는 젓국이나 소금으로 간을 한 맑은 찌개이다. 그 외의 찬으로 육포나 북어무침, 매듭자반으로 한다.
검은 참깨 효능
기력을 증강하고 살을 찌워주며, 뇌(腦)와 수(髓)를 채우고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며, 오장을 자윤(滋潤)한다. 수(髓)를 보하고 정(精)을 채워 주어 노화를 지연시키고 피부색을 한결같게 한다. 환자가 허하여 말할 기운도 없을 때 검은 참깨를 더해서 쓴다. 《동의보감·탕액·곡부》

몸이 쇠약하고 여윈 것을 보해주고 살이 찌게 합니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향약집성방·미곡부상품》
검은 참깨 치료
-노화를 방지한다.
정수(精髓)를 채운다. 술로 반나절 동안 쪄서 볕에 말렸다 가루 내어 산제나 환제로 만들어 먹는다. 모두 좋다. 《동의보감·내경・정》
오장을 자윤(滋潤)한다. 밥을 지어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늘 먹으면 매우 좋다. 《동의보감·내경・오장육부》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배고픔과 목마름을 잘 견디고 노화가 지연된다. 일명 '거승(巨勝)'이다. 꿀 1되와 검은 참깨 1되를 합해 만든 것을 정신환(靜神丸)이라 한다. 또는 검은 참깨를 구증구포하고 냄새가 나도록 볶고 찧어서 가루 낸 후 꿀로 반죽해서 탄자대(彈子大)로 환을 만들어 술과 함께 1알씩 먹는다. 독이 있는 물고기와 생야채는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오래 복용하면 장수한다. 노(魯)나라의 어떤 여인이 검은 참깨를 생으로 먹고 출(朮)도 먹으면서 80년 넘게 곡식을 끊었는데도 몹시 젊어 보이고 기력이 왕성하여 하루에 300리나 걸었다. 검은 참깨·콩·대추를 모두 구증구포(九蒸九曝)하여 둥글게 만들어 먹으면 노화가 지연되고 곡식을 끊을 수 있다. 《동의보감·내경・신형》

-노인의 요통에 쓴다.
요통을 치료한다. 향이 날 정도로 볶아서 가루로 만든다. 술과 함께 또는 꿀물이나 생강 끓인 물에 3돈씩 타서 하루에 3차례 먹으면 깨끗이 낫는다. 《동의보감·외형・요》

-몸을 튼튼하게 한다.
근육을 늘리고 몸을 살찌고 튼튼하게 한다. 쪄서 볕에 말려 오래 먹으면 효과가 좋다. 《동의보감·외형・육》
허손(虛損)으로 여위는 데에 주로 써서 오장을 보한다. 쪄서 볕에 말리기를 9번 한 후에 찧어서 가루로 만든다. 술이나 미음에 3돈씩 하루에 3차례 먹는다. 또는 환을 만들어 늘 먹는다. 《동의보감·잡병・허로》

-선식으로 활용한다.
이것을 구증구포(九蒸九曝)한 후에 볶고 찧어서 먹으면 곡식을 끊어도 배고프지 않고 오래 산다. 이것을 흰콩과 대추와 함께 쪄서 볕에 말린 후에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 먹으면 곡식을 끊어도 배고프지 않다. 검은 참깨는 식량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귀중하게 여긴다. 《동의보감·잡병・잡방·단곡불기약》
식약동원(食藥同源)

h2mark 약식동원(藥食同源), 치유음식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밥이 보약이다’,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 하여 ‘음식은 약과 그 뿌리가 같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사람의 병을 다스리는 사람은 먼저 병의 근원을 깨닫고 음식물로 이를 치료하며 식이요법으로 병이 낫지 않을 때에 약을 사용하도록 한다.’고 기록돼 있다. 즉, 균형 잡힌 식사만큼 몸에 좋은 것은 없다는 뜻이다.
  • 자료출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Korean medicine •한복선식문화연구원
  • 자료출처 바로가기
약식동원(藥食同源), 치유음식
계절별 추천 곡류

h2mark 봄 [메밀, 조]

봄에 원기와 활력을 주는 음식을 먹으면 그 해 내내 도움이 될 수 있다. 봄에는 체력적으로도 부족함을 느끼지만 환절기에 따른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에도 노출되기 쉽다. 또한 자율신경 계통의 부조화에서 오는 여러 증상들과 겨울철 운동부족에서 오는 협심증, 죽상동맥경화증, 수두와 같은 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 루틴(Rutin)이 다량 함유되어진 메밀의 경우 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고(박성진 외6, 2000), 조는 수용성 비타민(Water soluble vitamin)과 칼슘(Calcium)이 풍부하여 피부질환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다.(소한섭 외2, 2002) 그러므로 봄에는 메밀, 조와 함께 봄나물 같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어 몸을 보하는 것이 좋다.

h2mark 여름 [녹두, 율무]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소모가 심해서 기력이 떨어지며 식욕이 없고 습도가 높아 인체의 방어력이 약해진다. 그래서 여름철 더위로 인한 열사병, 식중독, 피부질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 의한 냉방병 등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여름은 옷차림이 가벼워짐에 따라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더위를 식혀주고 열을 내리는데에 효과적인 녹두와 율무는 식이섬유 및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여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우수식재료디렉토리, 2017; 박진영 외5, 2003) 따라서 여름철 건강과 미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녹두, 율무를 활용한 음식을 추천한다.

h2mark 가을 [기장, 쌀]

가을에는 큰 일교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변비와 같은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변비는 봄철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매년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보건복지협회. 계절 질병, 2018) 쌀과 기장은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장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천연생리활성물질 함유 토종 곡류, 2009; 금준석, 2010)

h2mark 겨울 [팥, 수수]

겨울은 감기,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질병 및 바이러스성 장염 발병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져 방광염 같은 질병이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조선일보, 2018) 붉은색이 부정한 액을 막는다는 속설로 인하여 고사를 지내거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때 많이 사용하는 팥은 통변작용, 항(抗)각기작용, 숙취해소작용, 해독작용, 이뇨작용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농식품백과사전) 수수는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이라는 성분이 방광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고, 세포의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서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우수식재료디렉토리,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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