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호두튀김 : 호두살은 크고 예쁜 것으로 골라 반을 갈라서 가운데 딱딱한 심을 제거한다.
Step 4.
4. 호두튀김 : 따뜻한 물에 호두살을 넣어 5분 정도 두어 이쑤시개나 꼬치로 호두알이 부서지지 않게 껍질을 살살 벗겨낸다.
Step 5.
5. 호두튀김 : 호두살에 녹말가루를 얇게 묻혀 고운체에 담아 여분의 가루는 털어낸다.
Step 6.
6. 호두튀김 : 중간 온도의 식용유에 녹말을 묻힌 호두를 넣어 노릇하게 튀겨 채에 건져낸다. 키친타올 위에 올려 기름을 제거하고 소금을 고루 뿌린다.
Step 7.
7. 생률 : 밤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겨낸다. 물에 담가 건져내어 물기를 제거한다.
Step 8.
8. 잣솔 : 솔잎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색이 바랜 부분은 잘라낸다.
Step 9.
9. 잣솔 : 잣 뾰족한 부분에 있는 작은 구멍에 솔잎의 뾰족한 부분을 끼운다.
Step 10.
10. 잣솔 : 5개씩 모아 붉은 실로 묶어 다발을 만들고 끝단을 같은 길이로 정리한다.
Step 11.
11. 마무리하여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설명
볶은 은행, 녹말을 묻혀 튀긴 호두, 생율, 잣솔을 모둠으로 담아낸 견과류 술안주이다.
참고
안주는 견과류, 과일, 정과, 강정, 포 등을 함께 담아내면 좋다
호두 효능
경맥(經脈)을 통하게 한다. 혈맥(血脈)을 적셔 준다. 모발을 검게 한다. 살찌고 튼튼하게 한다. 호두 속살이 쭈그러든 모양이 폐의 형태를 취하는데, 폐를 수렴시켜 폐기(肺氣)로 숨이 가쁜 것을 치료할 수 있다. 신(腎)을 보하여 허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동의보감·탕액·과부》
피부에 윤기가 흐르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합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소변을 자주보거나 눈썹이 빠질 수 있습니다. 《향약집성방·과부하품》
호두 치료
-폐기(肺氣)를 수렴하는 효능이 있어 천식을 치료한다.
폐기(肺氣)를 수렴하여 천식을 멎게 한다. 《동의보감·내경·폐장》
폐기(肺氣)를 수렴하여 담천(痰喘)을 치료한다. 호두 3개를 겉껍질은 제거하고 속껍질만 남긴다. 생강 3쪽과 함께 잠들기 전에 꼭꼭 씹어 따뜻한 물로 먹는다. 《동의보감·잡병·해수》
식약동원(食藥同源)
약식동원(藥食同源), 치유음식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밥이 보약이다’,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 하여 ‘음식은 약과 그 뿌리가 같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사람의 병을 다스리는 사람은 먼저 병의 근원을 깨닫고 음식물로 이를 치료하며 식이요법으로 병이 낫지 않을 때에 약을 사용하도록 한다.’고 기록돼 있다. 즉, 균형 잡힌 식사만큼 몸에 좋은 것은 없다는 뜻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Korean medicine •한복선식문화연구원
계절별 추천 곡류
봄 [메밀, 조]
봄에 원기와 활력을 주는 음식을 먹으면 그 해 내내 도움이 될 수 있다. 봄에는 체력적으로도 부족함을 느끼지만 환절기에 따른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에도 노출되기 쉽다. 또한 자율신경 계통의 부조화에서 오는 여러 증상들과 겨울철 운동부족에서 오는 협심증, 죽상동맥경화증, 수두와 같은 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 루틴(Rutin)이 다량 함유되어진 메밀의 경우 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고(박성진 외6, 2000), 조는 수용성 비타민(Water soluble vitamin)과 칼슘(Calcium)이 풍부하여 피부질환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다.(소한섭 외2, 2002) 그러므로 봄에는 메밀, 조와 함께 봄나물 같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어 몸을 보하는 것이 좋다.
여름 [녹두, 율무]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소모가 심해서 기력이 떨어지며 식욕이 없고 습도가 높아 인체의 방어력이 약해진다. 그래서 여름철 더위로 인한 열사병, 식중독, 피부질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 의한 냉방병 등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여름은 옷차림이 가벼워짐에 따라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더위를 식혀주고 열을 내리는데에 효과적인 녹두와 율무는 식이섬유 및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여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우수식재료디렉토리, 2017; 박진영 외5, 2003) 따라서 여름철 건강과 미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녹두, 율무를 활용한 음식을 추천한다.
가을 [기장, 쌀]
가을에는 큰 일교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변비와 같은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변비는 봄철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매년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보건복지협회. 계절 질병, 2018) 쌀과 기장은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장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천연생리활성물질 함유 토종 곡류, 2009; 금준석, 2010)
겨울 [팥, 수수]
겨울은 감기,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질병 및 바이러스성 장염 발병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져 방광염 같은 질병이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조선일보, 2018) 붉은색이 부정한 액을 막는다는 속설로 인하여 고사를 지내거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때 많이 사용하는 팥은 통변작용, 항(抗)각기작용, 숙취해소작용, 해독작용, 이뇨작용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농식품백과사전) 수수는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이라는 성분이 방광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고, 세포의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서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우수식재료디렉토리,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