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년초로서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키 50∼100㎝이며 근경이 엽으로 뻗고 잎이 호생한다. 잎은 좌우로 편평하며 2줄로 부채살처럼 배열되고 녹색 바탕에 다소 흰빛이 돌며 길이 30∼50㎝정도이 다. 꽃은 지름 5∼6㎝로서 수평으로 퍼지고 황적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 이 1∼2회 갈라져서 한군데에 몇 개의 꽃이 달린다. 삭과는 도란상 타원형이며 길이 3㎝정도, 종자는 흑색으로 윤기가 있다.
□ 개화기 : 7∼8월
□ 분포 및 환경 : 산지의 양지바른 곳, 관상화초로 화단에 재배
□ 수확·건조 : 봄~가을에 뿌리를 캐서 털뿌리와 줄기를 버리고 양건한다.
민간요법
□ 타박상 치료 - 깨끗이 씻은 범부채의 뿌리 20∼30g을 찧어서 즙을 내여 그냥 먹거나 술 2잔과 함께 복용하고 남은 찌꺼기를 환부에 붙인다. - 부은 것이 내리고 아픔이 멎는다.
- 참고 :
1) 범부채의 뿌리와 잎은 모두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나타낸다.
2) 젖앓이, 화농성염증 등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해도 효과가 있다.
□ 인후염 치료 - 인후염과 편도선염에 1회, 8g을 다려서 목안에 물고 있다가 서서히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