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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류씨 정재 류치명 종가
  • 전주 류씨 정재 류치명 종가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참고문헌>
    • 종가음식

      종가음식

    • 섬김의미학

      섬김의미학

    • 내림에서 나눔으로

      내림에서 나눔으로

1. <마른 구절판>
마른 구절판
식재료
곶감호두말이는 곶감 씨를 발라내고 호두를 박아 돌돌 말아서 묶어뒀다가 한 입 크기로 썬다. 곶감잣말이는 곶감씨를 발라내고 국화꽃처럼 오린 다음 꽃잎마다 잣을 박는다. 송화다식을 만드는 송홧가루는 봄에 소나무에서 채취해서 깨끗한 물에 띄워서 송홧가루만 거른 후 한지에 말렸다가 쓴다. 송홧가루를 꿀에 개서 다식 틀로 모양을 낸다. 구절판에 준비한 생률, 볶은 은행, 곶감호두말이, 곶감잣말이, 대추잣말이, 송화다식, 호두, 잣, 육포를 가지런히 담는다.
2. <탕평채>
탕평채
식재료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긴 녹두를 갈아 망에 걸러놓는다. 가라앉은 전분으로 청포묵을 쑨다. 쇠고기, 당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석이버섯은 손질하여 약 4~5cm로 채 썰고, 미나리도 같은 길이로 썰어서 소금 간을 조금 해 참기름에 볶아낸다.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썬 청포묵을 접시에 담고, 황백지단과 준비한 부재료를 보기 좋게 돌려 담는다. 양념간장으로 간을 하여 무쳐 먹는다. 잣가루를 뿌려서 먹기도 한다.
3. <소피편>
소피편
식재료 소껍질, 쇠고기, 달걀(메추리알), 석이, 지단, 실고추, 파, 마늘, 양파, 양념간장
소 껍질은 깨끗이 손질하여 양파와 마늘을 넣고 곤다. 여기에 핏물을 뺀 쇠고기를 같이 넣고 삶아낸다. 우린 국물에서 소 껍질과 향신채를 건져내고 삶아낸 쇠고기를 다져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린다. 그릇에 삶은 계란이나 메추리알을 놓고 우린 국물을 붓고 석이채, 황, 백지단, 실고추, 파채를 올린 뒤 굳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양념간장을 곁들여 낸다.
4. <전계아>
전계아
식재료
전계아는 『수운잡방』에 소개된 음식으로 종부의 친정에서 자주 해 먹던 음식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닭은 피를 깨끗이 씻어 낸 후 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청주, 식초, 물, 재래간장을 넣어 조린다. 다 조려지면 다진 파, 후추, 형개, 천초가루를 쳐서 먹는다.
5. <송화주>
송화주
식재료
"정재 종가의 가양주로 200년 이상 내려온 안동 송화주는 1993년 경상북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종부는 1999년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송화주는 원래 시월 국화꽃이 필 때 담아서 겨우내 제주로 쓰고 손님상에 냈다. 냉장시설이 없던 시절에는 한여름에는 술을 담기 어려웠다. 지금은 가을에 국화꽃잎을 갈무리해뒀다가 수시로 술을 담근다. 안마당에 키운 국화꽃과 뒷산 솔잎을 재료로 쓴다. 술 담그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어른 돌아가시면 그만해야지 했는데, 이제는 술을 담그시던 시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릴 만큼 세월이 흘렀다. 멥쌀과 찹쌀에 솔잎을 켜켜이 넣고 찐 다음 누룩과 끓여서 식힌 물을 넣고 섞어서 25도씨에서 3일간 발효시켜 밑술을 만든다. 멥쌀과 찹쌀을 반씩 섞어 찐 다음, 술독에 찐쌀과 만들어둔 밑술을 섞고, 국화를 넣어 한 달 정도 발효시킨다. 가을국화는 말려서 쓴다. 국화 대신 인동꽃을 사용하기도 한다."
6. <육회>
육회
식재료
쇠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설탕, 참기름, 소금, 다진 마늘, 깨소금으로 무친다. 배를 깎아 채 썰어 밑에 깔고, 위에 쇠고기를 올린 다음 잣가루를 뿌려낸다.
7. <삼색 보푸름(보푸라기)>
삼색 보푸름(보푸라기)
식재료
북어는 살만 뜯어서 물에 살짝 적셔 방망이로 두드려 부드럽게 한 다음, 숟가락으로 긁어낸다. 마른오징어는 물에 불려 김이 오른 찜통에 살짝 쪄낸 다음, 다시 살짝 말려서 방망이로 두드려 가늘게 찢는다. 육포는 방망이로 두드려 가늘게 찢어놓는다. 준비된 각각의 재료에 소금, 참기름, 설탕을 넣어 무쳐낸다.

▤ 종가집 발효음식

한식 문화의 정수, 종가 음식
종가는 한국 문화의 정수이며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이다. 종가 음식은 한식 문화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한국 음식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종가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단순한 음식만이 아닌 우리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야말로 올바른 한식세계화이기 때문이다. 종가 역시 이런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통한식과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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