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류씨 입암 류중영 종가
스크랩
통합검색
목록으로
식재료 대구포, 참기름, 설탕
대구포를 물에 담가 짠맛을 빼고 쪄서 잘게 찢고 두드린다. 체에 내리고 두드리기를 반복해 곱게 만든다.
식재료 연근, 흑미, 찹쌀물
연근의 구멍구멍에 오색물을 들인 쌀을 쪄서 박아 넣는다. 가운데는 흑미를 박았다. 연근은 간을 조금 해 살짝 찌거나 삶는다. 오색 찹쌀을 물을 들여 쪄야 하므로 한 솥에 다 할 수 없다.
식재료 홍고추, 청고추, 소고기, 죽순, 표고버섯, 달걀지단, 밀가루
오방색을 내어 색도 맛도 정성을 담았다. 홍고추, 청고추, 소고기, 죽순, 표고버섯, 달걀지단을 채로 썰어 속을 준비한다. 쌈을 씌우는 겉옷은, 밀가루에 빨강(백년초, 맨드라미, 자색고구마 등), 검정(흑미), 노랑(치자), 흰색, 파랑(쑥 가루) 물을 들여 입힌다.
식재료 육포, 참기름, 설탕
만들어 놓은 육포를 방망이로 두드려 거친 것은 버리고, 참기름과 설탕 약간을 넣어 무친다.
식재료 김, 묵은 김치, 채친 도토리묵
묵 메밀묵과 도토리묵, 청포묵은 색을 드려 할 수 있다. 김가루를 넣고 묵은 김치도 채를 썰어서 채를 친 묵을 넣어 만든다. 더운물을 살짝 헹구듯 부어 먹는데, 먹을 때 어느 정도 온기를 가져야 제 맛이 난다. 밥과 섞어 먹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한다.
식재료 소고기, 소금, 한식간장, 고추장, 참기름
육말은 소고기를 잘게 다져 소금과 한식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고추장에 참기름을 넣고 볶아서 만든다. 껍질을 벗긴 깨와 잣을 넣는다.
▤ 종가집 발효음식
종가는 한국 문화의 정수이며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이다. 종가 음식은 한식 문화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한국 음식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종가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단순한 음식만이 아닌 우리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야말로 올바른 한식세계화이기 때문이다. 종가 역시 이런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통한식과 •농사로
관련글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