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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5. 프랑스의 와인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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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프랑스 등급 제도

프랑스의 와인 제도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일찍이 시행되었고 복잡하다. 이러한 와인 제도는 필록세라로 와인 산업이 위협을 받고 와인 품질에 대한 공식적인 품질 보증의 필요성에서 나은 것이지만, 이러한 제도가 프랑스 와인을 법적 테두리 하에서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해주고 명품 와인으로써의 명성을 쌓아가게 해준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요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랑스의 와인 제도는 세계 여러 와인국가들 중에서도 프랑스 와인을 독특한 와인으로 만들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나라에 없는 프랑스만의 와인 체계가 역사적으로 지역별로 복잡하게 형성되어 있고 그것이 오늘날 프랑스 와인만의 가장 큰 특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프랑스 와인 제도를 (가) 1855년 메독 지역과 소떼른 바르삭의 크뤼 분류 (나) 1936년 프랑스 국립원산지 명청연구소 INAO(Institut National des d’ Origine)에 의한 분류 (다) 2009년 유럽 와인 시장 조직위원회 OCM(Organisation Commune des Marches Vitivinicoles)에 의한 분류 (라) 프랑스 지방별 분류 (마) EU 주요 국가의 와인 법으로 분류해서 보고자 한다.

이 부분이 본 논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라 볼 수 있는데 1855년 나폴레옹 3세의 영에 의한 등급 분류는 보르도의 메독 지역과 소떼른 바르삭에만 이루어 진 등급 분류였다.

이 등급 분류로 해서 메독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의 61개 샤또와 소떼른과 바르삭의 특 1등급을 포함한 1등급, 2등급 와인 26가지는 나라에서 인정을 받은 등급 와인으로 프랑스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인정을 받고 와인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었다.

이 중에서도 본 논문에서 특별히 다루어 볼 1등급(Prmiers Crus) 와인과 소떼른 지역의 특 1등급 와인은 가장 높은 등급 와인으로 독보적인 대접을 받고 와인을 생산할 수 있었다.

또한 보르도의 5등급 와인과 함께 부르고뉴 지방에서는 그랑 크뤼 제도가 시행되었는데 전체적인 와이너리 중에서도 약 2%에만 해당되는 희소성으로 보르도의 5등급 와인처럼 독특한 위치를 누릴 수 있었다.

AOC(Appellation d’ Origine Controlee)
▲ AOC(Appellation d’ Origine Controlee)

그리고 이러한 지역적인 등급 분류 외에 프랑스 전 지역에 대한 등급 분류가 이루어 졌는데 이것이 AOC 규정이다. 이 규정이 태동하게 된 배경은 19세기 필록세라의 위기 이후 와인이 귀해지자 부정과 사기가 만연하게 되었다.

그래서 1905년 8월 1일 ‘와인 종류, 품질, 원산지, 상품에 대한 부정행위나 부정행위를 할 의향이 있는 것’ 을 법규로 규제하게 되었다.

유럽에서 세계 1차 세계대전 후 와인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으나 그 수요를 층족시 킬 수 없었고 1919년 5월 6일 이후 와인에만 적용되는 법규를 제정하여 원산지를 정의하고 사용을 통제했다.

그러던 중 1930~34년 사이 경제대공황 시기에 와인 생산자들이 이 법규를 남용하는 일이 많아지자 1935년 7월 30일 원산지 명청을 통제하고 원산지 표기 국립연구소(I.N.A.O)를 출범시켰다. 즉, 원산지 통제 명청(AOC)의 탄생과 국립원산지 위원회에 관한 법률이 공포된 것이다.27)

결과적으로 프랑스 와인은 보르도 지역은 역사적인 1855년 등급 분류와 크뤼 부르주아 그리고 생떼밀리옹 지역의 지역적인 등급 분류가 있고 또한 그랑 크뤼 와인들은 자체적인 세컨드 와인(Second wine)을 갖고 있으며, 또한 부르고뉴 지방은 자체의 크뤼 개념에 의한 분류를 하고 있었고 이러한 등급은 국가 전체적인 AOC 등급으로 다시 전체적인 적용을 받아왔고 최근에는 2009년 유럽연합 전체를 아부르는 체제의 적용을 받고 있다.

그러나 2009년 등급은 아직 완전히 이 등급이 실제 와인 시장에서 적용되는 예는 극히 드물고 기존의 AOC 등급에 의한 와인 라밸의 표시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르로 보르도와 부르고뉴 지방의 경우는 AOC 등급 분류와 자체의 1855년 등급 분류를 2중으로 받고 있는 상황이고 부르고뉴 지방에서도 그랑 크뤼 와인의 경부는 당연히 AOC에 자격을 동시에 다 갖추고 있다.

와인 생산국 중에서도 이렇게 전 와인 생산지역이 세분화되어 등급이 나뉘고 와인의 역사 그리고 품질에 대한 구분이 첨예하게 이루어져 있는 나라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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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 •thinkusadai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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