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표 4-1>과 같다. 남성 9명, 여성 4명으로 총 13명이었으며, 평균 와인 구력은 7년부터 25년 까지 이루었다. 고가 와인 애호 기간은 2년부터 16년까지 다양한 분포를 이루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연구 참여자 A씨>는 서울 청담동에 40년 이상 거주하고 있다. 건물주이며 와인의 입문은 25년차이며 와인의 소비는 11년차이다. 와인보관 냉장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200여병의 와인을 현재 보관 그중 고가 와인은 약 2,000만원 정도 보유하고 있다. 와인교육은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짧은 교육을 받았다.
<연구 참여자 B씨>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이다. 와인의 입문은 10년차이며 와인의 소비는 3년차이다. 와인보관 냉장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500만원 정도의 고가 와인을 보관중이다. 주로 구매 후 숙성 보관 보다는 바로 마시는 스타일이다. 와인 교육을 받은 적 없다.
<연구 참여자 C씨>는 대학원생이며 수입의 약 40%를 와인에 소비한다.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더 비싼 가격의 고가 와인을 접하게 되었다. 와인보관 냉장고를 보유하고 있다.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다.
<연구 참여자 D씨>는 일반 회사원이며 순수하게 수입의 50프로 이상을 와인에 소비한다. 특별히 다른 큰 소비는 없다.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다.
<연구 참여자 E씨>는 서울 강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정주부이다. 와인 구력은 10년차이며 와인 소비는 5년차이다. 개인 셀러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5,000만원의 고가 와인을 보관 중이다. 백화점 vvip이기도 하다. ‘로마네 꽁띠‘를 2회 경험해 보았다.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다.
<연구 참여자 F씨>는 와인 구력은 14년차이며 와인 소비는 7년차이다. 와인보관 냉장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2,000만원 가량의 고가 와인을 보관 중이다. ‘로마네 꽁띠’를 1회 경험해 보았으며,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다. 와인 동호회를 운영 중이다.
<연구 참여자 G씨>는 와인 입문 14년차이며 와인 소비는 3년차이다. 와인 셀러를 가지고 있으며 ‘로마네 꽁띠‘를 1회 경험해 보았다.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다.
<연구 참여자 H씨>는 위스키 수집을 시작으로 와인 수집을 하였다. 프랑스 부르고뉴의 와인을 상당수 마셔 봤으며 보유하고 있는 와인은 약 3,000병 이며 ‘로마네 꽁띠‘를 4회 경험해 보았다. 위스키 보유도 상당히 많으며. 지금까지 10억원 정도의 와인을 마셨으며 보유와인도 10억원 넘게 있다. 주량은 와인 1잔-2잔 정도이다.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다.
<연구 참여자 I씨>는 의류업 상인이며 자동차 수집가이기도 하다. 와인의 입문은 기간은 짧으나 와인 수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와인셀러를 가지고 있다.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다.
<연구 참여자 J씨>는 중견기업의 경영인이다. 50억원의 와인을 구매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그 이후는 마시는 것이 목표이다. 보유와인은 5천병이 넘으며 약 30억원의 와인을 가지고 있으며 ‘로마네 꽁띠‘를 3회 구매 2회 경험해 보았다.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다.
<연구 참여자 K씨>는 방송 프로듀서이다. 와인의 입문은 25년이며 한국의 생활보다 해외의 생활이 더 길다. 위스키와 시가를 수집하며 시가(cigar) 셀러와 와인 셀러를 가지고 있다.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다.
<연구 참여자 L씨>는 건물주이며 대학 교수이다. 10년 넘게 와인을 수집하고 있으며, 개인전용 셀러를 따로 가지고 있으며 10억원 이상의 와인을 보유 중이다. 주량은 와인 1병이다. 수입의 60프로이상을 소비한다.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다.
<연구 참여자 M씨>는 병원 원장이며 고가품을 좋아하고 미식가이다. 병원 외에 외식업을 하고 있으며 로마네 꽁띠를 2회 경험해 보았다. 와인교육을 받은 적 없으며. 변두리에 개인 셀러를 공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