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단오(음력 5월 5일)을 여름의 초입으로 여겨왔으며 양력으로는 6월에 해당
○ 6월 과일로는 매실, 참외, 복분자를 꼽을 수 있는데, 이 시기의 과일은 원기를 북돋는데 효과적
- 매실은 6월초~6월중 하순 경까지는 청매실이, 7월초까지는 황매실이 수확되는데 서로 용도가 다름
* 청매실은 단단하고 아삭하며 신맛이 강해 여름용 음료, 소화제, 장아찌로 좋고 황매실은 매실청, 매실주, 매실차에 적합한데 매실청은 양쪽 다 가능
- 노란 껍질에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높은 참외는 몸을 차게 하는 효과가 있음
○ 햇감자는 칼륨 함량이 높아, 짜게 먹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고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
○ 해산물로는 참다랑어, 숭어, 병어, 다슬기가 제철로, 이 시기에 가장 살이 올라 있어 맛과 영양이 모두 풍부
- 병어는 성인병 예방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며, 다슬기는 간 기능 회복과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