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꿩엿 레시피
제주에서 엿은 흐린조(차조)에 골(엿기름)을 넣어 당화킨 후 부재료를 넣어 푹 고아서 만든 것으로 부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졌다. 이때 엿은 간식이라기 보다는 육류 섭취가 어려워서 보양식의 기능을 더 가지고 있었다. 제주에는 독엿(닭엿), 돗괘기엿(돼지고기엿), 꿩엿, 익모초엿 등이 있었고, 꿩엿은 지금도 제주 특산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 만드는 법
➊ 꿩은 내장을 빼고 깨끗이 씻어둔다.
➋ 차조는 질게 밥을 지어 10분정도 식힌 다음 4ℓ의 물에 밥을 풀어 넣고 엿기름가루를 섞어 당화가 되어 거품이 생길 때까지 5~6시간 둔다.
➌ 망사 주머니를 이용하여 ➋를 꼭꼭 눌러 짜낸다.
➍ ➌에 깨끗이 손질한 꿩을 넣어 2시간 정도 끓인 후 완전히 익으면 건져내어 살을 곱게 찢어 식혀 둔다.
➎ 꿩고기를 건져버린 국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계속 조리다가 걸쭉해지면 ➍의 찢어 식힌 꿩고기를 넣어 다시 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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