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농사 순서
우리 조상들은 신석기 시대부터 잡곡밥을 지어 먹다가 부족국가 시대부터 벼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밥은 쌀, 보리 등 곡식을 끓여서 익힌 음식으로 도구가 발달하지 않아 처음에는 죽처럼 끓여 먹다가, 가루 내어 떡처럼 쪄먹다가 삼국시대에 쇠로 만든 솥이 나오면서 널리 밥을 지어 먹게 되었습니다.
벼는 재배하기 까다로우나 끓이기만 하면 먹을 수 있고 조리가 간편합니다. 같은 면적의 땅에 벼를 심으면 100명이 먹을 수 있고 밀을 심으면 75명, 가축을 키우면 9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경제적인 작물입니다.
* 한 톨의 쌀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밥상에 오게 될까요? 쌀은 논갈기 → 모내기 → 추수하기 → 탈곡하기 등의 농사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옵니다.
♣ 쌀알의 구조와 도정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