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가 무(無)맛이라는 편견을 깨줄 과일무의 등장
○ 원명은 워터멜론 래디쉬(Watermelon Radish)로 직역하면 수박무이며 원산지는 중국임
- 과일무는 일반 무보다 ‘글리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s)’의 함량이 8배 높은 기능성 식품임
- 일반 무는 주로 껍질에 글리코시놀레이트가 분포하는데, 과일무는 속살에도 고르게 분포
* 글리코시놀레이트는 항암물질로 불리는데 그 이유는 최근 학계에서 암 예방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항암성분이 있다고 보고되었기 때문임
○ 현재 우리나라에서 해남과 신안, 경상남도 지역의 바닷가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음
- 우리나라에서는 글리코시놀레이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하여 글리코시 과일무라 부르기도 함
○ 겉모양은 순무처럼 보이지만 반으로 자르면 속살이 빨간 빛이 나서 마치 비트처럼 보임
- 식감은 참외와 비슷하며 맛은 수박처럼 단맛이 강하게 느껴짐
- 단맛이 강하여 김치를 담그거나 각종 요리를 할 때 설탕을 따로 넣을 필요가 없는 천연감미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