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장수마을로 유명한 불가리아의 ‘훈자’와 에콰도르의 ‘비루카 밤바’ 지방의 주식은 감자
○ 쌀에 비해서 비타민 B1은 2배, B2와 B3는 3배, 비타민C는 사과의 6배 가량을 함유
- 감자에 있는 비타민C는 굽고 찌는 등 조리하더라도 상당량 보존되어 항산화 작용을 하며, 철분 흡수를 도와 빈혈도 예방
○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지방과 당의 흡수를 방해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당치 상승도 억제
- 최근에는 섬유성분이 콜레스테롤과 발암물질을 흡착․배출하는 것이 학회에 보고
□ 감자는 사과나 포도보다도 알칼리 성분이 많고 식량작물로서는 유일한 알칼리성 건강식품
○ 주성분인 전분은 소화되기 어려운 형태로서, 100g당 열량이 밥 145kcal에 비해 절반 가량인 72kcal에 불과
- 우유 한 잔과 감자 2알이면 영양공급 면에서도 완벽한 식사로, 여성이나 노인의 식사나 수험생의 야식으로도 최적
○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홍영’, ‘자영’ 등의 컬러감자에는 항산화 물질이 매우 풍부하여 노화방지,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
한방과 민간요법에 널리 쓰인 감자
▷ 감자는 ‘양우(洋芋)’라 하여 옛날부터 기운을 돋우고, 위장의 소화력을 높이며, 갈거나 얇게 저며 환부에 붙여 염증을 제거하는데 사용
- 아린 맛을 내는 솔라닌은 백혈구 증가작용, 해독작용, 간기능 활성화 작용을 보유
- 가벼운 화상, 햇볕에 덴 화상, 풀독, 타박상 부위에 갈아 붙이면 염증을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