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는 오이과 채소로 여름철 고온에서 자라며 주로 익지 않은 녹색의 열매를 요리나 차로 이용
○ 쓴맛 때문에 ‘쓴 오이’ 또는 ‘쓴 멜론’이라 부르며, 열매가 쓴맛이 강한 진한 녹색일 때 건강 가치가 가장 높음
* 조리하기 전 얼음물이나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그면 쓴맛이 사라짐
○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다고 알려진 카란틴(charantin)과 식물인슐린(P-insulin)이 많이 들어있어 최근 관심이 증가
- 비타민C가 오이나 레몬에 비해 많고, 쓴맛의 원인이 되는 ‘모모르데신’ 이라는 알칼로이드 물질은 장 기능 개선에 효과
* 씨앗 등에 들어있는 공액리놀레산(CLA)은 체내 지방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 식품 재료로 주목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는 ‘여주’
▷ 경남 함양군에서는 함양영농조합을 중심으로 2004년부터 ‘여주’ 재배를 시작하여, ‘14년 80여 농가(15만여㎡)의 든든한 소득원이 되고 있음(정책브리핑)
- 날 것으로 판매도 하지만 건강 음료 재료로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기업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여주의 혈당 개선 효과를 밝히는 연구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