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작물 레시피

♣ 아열대 채소란?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채소를 말하는데, 지금까지는 주로 동남아 지역에서 재배되고 섭취되던 작물입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온난화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아열대 채소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채소에는 공심채, 쓴오이(여주), 인디언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모로헤이야, 오크라, 고수, 아티초크, 뱀오이 등이 있습니다.

♣ 공심채

공심채는 속이 비어있어 공심채라고 하고, 잎이 연하여 무침, 국, 볶음 요리에 적합함.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좋음.

♣ 오크라

오크라는 10cm 정도의 길이로 ladies finger 라고도 불리우며, 안에 있는 점액물질은 뮤신으로 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음, 생으로도 먹고, 샐러드, 볶음, 튀김, 말려서도 먹을 수 있음

♣ 여주(쓴오이)

쓴오이는 여주라고도 불리는데, 특유의 쓴맛이 있어 조리하기 전에 물에 담구어 쓴맛을 빼거나, 가열하면 쓴맛이 완화되며 비타민C 함량이 높고, 혈당을 조절하 기능이 있어 당뇨환자에게 좋음.

♣ 인디언시금치

인디언시금치는 줄기가 적색인것과 초록색인것 두 종류가 있으며 안토시아닌색소가 풍부하고, 비타민 A, 철분, 칼슘의 함량이 높음. 나물,국, 쌈용으로 적합함

♣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식용으로는 화이트, 그린, 퍼플 아스파라거스가 일반적이며 새 순을 먹음.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이며 숙취에 좋은 아스파라긴을 처음 발견한 채소에서 붙은 이름으로 볶음, 샐러드, 가니쉬 등에 이용되는 고급 채소임

♣ 모로헤이야

모로헤이야는 이집트 시금치라고도 불리며 잎에 점액성분이 많고, 비타민 폴리페놀, 미네랄, 식물섬유 등의 영양분이 풍부함. 스프, 쥬스, 샐러드, 튀김 등의 요리에 적합함

♣ 롱빈

롱빈은 중국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날로 먹기도 하고 센불에 볶아먹기도 하는데, 안에 있는 콩이 톡톡 터지는 질감이 있음. 단백질, 비타민 A, C, 티아민,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음. 주로 볶음, 스프, 샐러드 등의 요리로 많이 이용됨.

♣ 파파야

파파야는 천사의 과일로 알려졌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기능을 하는 폴리페놀, 항암 성분, 파파인이라 불리는 소화효소 등이 풍부함. 초록색일 때는 전분이 많아 샐러드, 볶음, 생채, 절임, 조림 등으로 이용가능하고, 후숙 되어 익으면 당분이 많아져 과일로 먹기 적당함.

♣ 차요태

차요태의 맛은 무맛이 나는데 당분이 많음. 비타민C, 엽산, 마그네슘, 미네랄이 풍부하고, 샐러드, 국, 볶음, 절임, 생채, 스프 등의 요리에 적합함.

♣ 뱀오이

뱀오이는 무늬가 얼룩덜룩하고 길이가 길어 뱀과 같이 생겨 뱀오이라 부름. 속이 비어있고, 껍질이 보통 오이보다 질긴 특성이 있고, 특유의 고소한 향이 있으며 식감이 아삭하여 오이지, 백김치, 오이장아찌, 피클 등의 요리에 적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