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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순 일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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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죽순 비하인드 스토리

평양감사가 나주 목(牧)을 들러 다시 평양으로 돌아가면서 가는 길에 우리 담양부를 거치게 되어 담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때 음력 5월 달이기 때문에 많은 죽순이 나오는데 죽순으로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떠나면서 죽엽주와 죽순을 가지고 갔는데 올라가며 먹다보니 술은 남아있는데 죽순이 다 먹어 없어 진겁니다.

한겨울 함박눈이 내리는날 평양감사께서 신하들에게 죽순을 구해오라 명을 내렸습니다. 그때 죽순을 구할 수 없자 입맛만 다시고 있다 끝내는 죽순을 담은 바구니를 물에다 푹 끓여서 그 끊였던 물을 마셨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담양 죽순(竹筍)
■ 竹詩(죽시)
이대로 저대로 되어 가는 대로
바람치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밥이면 밥, 죽이면 죽, 이대로 살아가고
옳으면 옳고 그르면 그르고, 저대로
맡기리라
손님 접대는 집안 형세 대로
시장에서 사고 팔기는 세월 대로
만사를 내 마음대로 하는 것만 못하니
그렇고 그런 세상 그런 대로 지나세

* 김삿갓 竹詩(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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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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