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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는 1827년(순조27년), 건축된 명품 종택 ‘조견당照見堂’이 있다.
그 뜻은 ‘세상의 진리가 어두워서 보이지 않으니, 밝게 비추어 보아야 한다’는 불교의 (반야심경)에서 따온 말이다.
조견당을 처음 세운 사람은 김낙배다.
그는 조선 숙종 때, 노론의 대부인 송시열과 각을 세우다 세력에 밀려 한양에서 이곳 주천강 인근으로 숨어 내려왔다.
조견당의 첫 모습은 99칸을 넘는 120칸이나 되는 대저택이었다.
쇠락의 길을 걷던 집안이 어떻게 대저택을 세울 수 있었을까?
바로 상업을 통해서다. 종택 앞에 있는 주천강은 그 당시 유일한 교통로이며 물류의 중심지였다.
집 앞에 선착장을 만들어 커다란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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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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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류씨 류이주 종가의 대저택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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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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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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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이웃을 위해 부엌을 내어준 운조루의 내림음식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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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450년 세월의 흔적, 선산 유씨 미암종가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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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낮추는 데 좋은 죽순으로 나물 만들기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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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산란기 전 제일 맛있는 낙지, 낙지호롱구이 요리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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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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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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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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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나비가 내려앉은 봄의 맛, 충암종가의 봄 다과상 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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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김해 김씨 안경공파 종가 조견당을 가다 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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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척박한 강원도 땅, 손님 접대를 위한 구절판 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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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맨드라미 꽃물김치 만들기 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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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영양소는 물론 먹는 즐거움까지 함께 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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