或搔痒侵痛, 或成瘡作痂, 或兩手掌及身痒痛, 發生斑點, 當處以楡木皮 糞, 和水濃煎, 侯溫, 浸洗累次, 立. 此乃經冬凍傷, 皮膚搔而成瘡也. 若瘡形大而有毒氣, 則瘡邊淺刺, 去惡血後, 上項藥湯浸洗, 最. 或湯亦佳. 若不成瘡而痒, 似癬非癬, 狀如麻木, 亦湯佳. 혹 가려운 곳을 긁어 점차 아프게 되거나 혹은 헐었다가 딱지가 앉거나 혹은 두 손바닥과 온몸이 가려우면서 아프고 반점이 돋는 경우에는, 느릅나무 껍질과 닭똥을 물에 진하게 달여 따뜻해지기를 기다린 다음, 여러 차례 환처를 담가 씻으면 곧 효험을 본다. 이것은 바로 겨울을 지나면서 동상에 걸렸는데 피부를 긁어서 헐은 것이다. 헐은 부위가 크면서 독기가 있는 경우에는 헐은 부위 주위에 얕게 자침하여 나쁜 피를 제거한 후 위에서 설명한 약을 달인 물에 담가 씻으면 가장 좋다. 혹은 끓인 소금물도 좋다. 헐지는 않고 가려우면서 옴 같지만 옴이 아니고 증상이 마목(麻木)과 같은 경우에도 끓인 소금물을 쓰면 좋다.
년도
조선명종대
기타
1冊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