腎主五液, 津液潤則大便如常, 若火邪伏於血中, 耗散眞陰, 津液虧少, 故大便結燥. 又有年老氣虛津液不足而結者, 經曰腎惡燥, 急食辛, 以潤之者是也. 〈東垣〉 ○大便秘結者, 常常乾燥而艱難放下也. 不通者, 累日不得通, 閉塞脹滿也. ○熱邪入裏則胃有燥糞, 三焦伏熱則津液中乾, 此大腸之挾熱然也, 虛人藏冷而血脈枯, 老人腸寒而氣道, 此大腸之挾冷然也. 熱者, 三黃湯, 冷者半硫丸, 秘者, 麻仁丸. 《直指》 ○老人虛人, 不可用藥者, 用密熬入角末少許, 捻作錠子, 納肛門卽通. 《丹心》 신(腎)은 오액(五液)을 주관하니, 진액으로 적셔주면 대변이 평상시와 같을 것이다. 만약 화사(火邪)가 혈속에 잠복하여 진음(眞陰)을 소모시키면 진액이 적어지기 때문에 대변이 뭉치고 마르게 된다. 또, 연로한 경우에는 기가 허하고 진액이 부족해져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경(經)》에, 신(腎)은 조(燥)를 싫어하므로 급히 매운맛을 먹어 적셔 주어야 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동원〉 ○변비는 대변이 늘 말라 있어 대변을 보기가 힘든 것이고, 불통(不通)이라는 것은 며칠 동안 대변이 나오지 않고 막혀서 배가 불러 오르는 것이다. ○열사가 속으로 들어가면 위에 마른 똥이 생기고, 삼초에 열이 잠복하면 진액이 속에서 마르는데 이것은 대장에 열이 있기 때문이다. 허한 경우는 장(藏)이 차가워서 혈맥이 마르고, 노인은 장(腸)이 차가워서 기도(氣道)가 잘 통하지 않는데 이것은 대장에 냉기가 있기 때문이다. 열이 있는 경우에는 삼황탕을 쓰고, 차가운 경우에는 반류환을 쓴다. 풍비(風秘)에는 마인환을 쓴다. 《직지》 ○늙거나 허약하여 약을 쓸 수 없는 경우에는 졸인 꿀에 소량의 조각 가루를 넣고 손으로 비벼 길게 만든 후 항문에 밀어 넣으면 바로 대변이 나온다. 《단심》
년도
1922
기타
6卷3冊: 圖, 四周雙邊 半郭 20.3 x 15.2 cm, 有界, 10行22字 註雙行, 上下白口, 上下2葉花紋魚尾; 29.2 x 19.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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