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痰症, 以吐爲上, 宜服雀舌茶, 探吐甚妙. 而但虛人不可試, 頭痛如裂, 灸百會, 上星各七壯, 針太淵, 列缺, 宜瀉. 余兒時患急驚, 多試諸方而持久不差. 九歲後轉成痰厥, 頭痛如碎, 眩暈亦甚, 多服導痰之劑而終未見效. 漸至瘦削, 肉脫, 骨立, 余想痰厥之致, 未暇論症而氣血似難支, 吾遂服八物二陳湯五十餘貼, 而肌膚稍勝, 病勢自減, 幸免爲病廢之人. 古方云, 正氣實則邪氣自退者, 非此之謂耶! ○一方, 小兒痰盛者, 鼠두지기多炙食之, 或飮似好. ○一方, 煎胡桃 大棗 生薑 杏仁, 同煎服之. 무릇 담증은 토법(吐法)이 상책이니 마땅히 작설차를 복용하고 더듬어서 토하게 하는 것이 매우 좋다. 그런데 다만 허증인 사람은 시험할 수 없으니, 찢어지는 듯한 두통에 백회, 상성을 각 7장 뜸을 뜨고, 태연, 열결에 침을 놓아 사법을 써야만 한다. 내가 어릴 때 급경풍을 앓았는데 여러 처방을 많이 시행하였으나 오랫동안 차도가 없었다. 9세 후에 담궐로 전성되어 깨지는 듯한 두통이 있고 현훈도 심하여 도담(導痰)하는 약제를 많이 복용하였으나 끝내 효험을 보지 못하였고, 점차 수척하여 마르고, 살이 빠져 뼈만 남게 되었다. 내 생각에 담궐이 이르면 논증을 할 겨를 없이 기혈이 유지되기 어렵다고 여겨서, 나는 마침내 팔물이진탕을 오십여 첩을 복용하였더니 기부가 조금씩 살아나고 병세가 절로 감소되어 다행히 병폐한 사람을 면할 수 있었다. 옛 방서에 정기가 실하면 사기가 절로 물러난다고 한 것이 이것을 이른 것이 아니겠는가! ○일방으로, 소아의 담이 성한 경우에는 날다람쥐를 구워서 많이 먹거나 혹 끓여서 먹으면 좋은 듯하다. ○일방으로, 호두 대추 생강 행인 등을 함께 끓여서 복용한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