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二日된 傷風의 初症狀도 頭痛ㆍ肢節痛ㆍ惡寒하며 或鼻塞ㆍ聲重ㆍ流涕ㆍ噴하며 有汗ㆍ有咳하나니, 盖此症은 風邪傷肺에 風氣가 肺臟에 留連한 所致인 故로, 性溫發散의 劑 蔘蘇飮에 人蔘을 去하고 沙蔘을 代入하며 杏仁ㆍ桑白皮 各七分五厘 或一錢을 加하야, 輕者는 一貼 重者는 二貼連服하고 溫臥發汗이면 卽解. 1-2일 된 상풍(傷風)의 초기 증상도 머리가 아프고 사지 관절이 아프며 오한이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잠기며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하기도 하는 것인데, 땀이 나고 기침을 한다. 이 증상은 풍사(風邪)가 폐를 상하게 했을 때 풍기(風氣)가 폐에 머물게 되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약성이 따뜻하고 발산시키는 약인 삼소음(蔘蘇飮)에서 인삼 대신 사삼을 넣고 행인ㆍ상백피를 각 7푼 5리나 1돈 더하여 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1첩, 위중한 경우에는 2첩을 연이어 복용하고 따뜻한 곳에 누워 땀을 내면 곧 낫는다.
년도
1933
기타
단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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