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出死者, 血必洩於管外 ; 泄瀉死者, 大小腸瘡爛. 治法, 初起宜發表, 汗不出, 宜用逼汗法, 熱水浸脚, 至膝上, 蓋氈被, 少頃卽有汗出. 一法, 取被單濕水絞乾, 赤身之, 外蓋氈被, 數層, 數刻汗卽大注. 或用吐藥, 引邪出 ; 或用瀉藥下行 ; 小便短澁, 用利水藥. 口渴宜橙汁ㆍ葡萄汁ㆍ汁, 俱可. 如無果汁, 略飮酸水酸能理血 亦可. 病後身虛宜補, 有時自瀉不止, 宜用收斂藥止之, 戒口調養. 반점이 나오면서 죽는 것은 반드시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왔기 때문이고, 설사를 하면서 죽는 것은 대소장에 창(瘡)이 생겨 문드러졌기 때문이다. 치료법으로는, 초기에는 땀을 내야 하는데 땀이 나지 않으면 땀이 나게 하는 법[逼汗法]을 사용하여야 하니, 뜨거운 물에 무릎까지 발을 담그고 모피나 면 담요를 덮어 따뜻하게 하여 조금 지나면 땀이 나온다. 다른 방법은 홑이불을 물에 적셔 짜낸 다음 맨 몸에 두르고, 겉에는 이불을 몇 겹 덮는데, 몇 각(刻)정도 지나면 땀이 심하게 나온다. 혹은 토하는 약을 사용하여 병균[邪]을 끌어낸다. 혹은 설사하는 약으로 설사시킨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수분을 잘 나오게 하는 약을 쓴다. 입이 마를 때는 오렌지즙橙汁ㆍ포도즙ㆍ레몬즙(汁) 모두 좋다. 과일즙이 없을 때는 식초[酸水]식초는 혈액을 잘 돌게 한다또한 좋다. 병에 걸린 뒤에 몸이 허약해졌으면 보해야 하고, 설사가 멎지 않을 때는 수렴하는 약을 써서 그치게 하고, 음식을 경계하고 몸조리를 해야 한다.
년도
1866
기타
9卷6冊: 四周雙邊 半郭 21.0 x 14.4 cm, 有界, 10行21字, 無魚尾; 29.1 x 18.5 cm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