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塊病, 黃生肉, 爛作丸, 以當歸末之屬和太末而衣之, 掩其臭, 或取乾作末, 糊丸, 皆以淡干湯呑下, 而雖無毒之藥, 初則略略服之, 無妨. 安都正所命, 得於尹贊善鳳九, 百發百中云. ○괴병(塊病, 덩어리가 생기는 병)에는 누런 족제비의 생고기를 질게 찧어 환을 만들고 당귀가루 등과 콩가루를 섞어 옷을 입혀 냄새가 나지 않게 하거나, 혹은 (족제비 고기를) 말려서 가루내고 밀가루 풀로 환을 만드는데, 모두 묽은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그런데, 비록 이것은 독이 없는 약이지만 처음에는 조금씩 복용해야 해가 없다. 도정(都正) 안개(安)가 지시한 것으로 찬선(贊善) 윤봉구(尹鳳九, 1681-1767, 조선 후기의 문신ㆍ학자)로부터 얻었는데, 효과가 백발백중이었다.
년도
1871
기타
5권 5책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