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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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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명 천문동
    식품코드 104326
    분류 주류 > 양조곡주 > 혼양곡주류
    발행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지명 한의학고전DB
    권호 銀海精微卷之上 > 坐起生花

h2mark 문헌(논문)명

우잠잡저(愚岑雜著)

h2mark 저자

장태경 (張泰慶)

h2mark 효능/처방전

一.
婦年二十餘歲, 孕胎八九朔, 得子, 多般治之不效.
及至十朔, 一醫敎用濟生石膏湯三貼, 而服一貼, 直爲腹痛泄注, 寒戰喘咳, 臨死云云.
雪片告急, 余往診, 見擡肩喘息, 膠痰上溢, 而六脈皆緊數, 就中最惡者, 兩發赤, 經所謂 火乘肝肺也, 豈不危險乎 且經云寒邪鬱積, 脈見緊數, 無乃脾肺二臟傷於大寒之石羔耶 尤況汗吐下, 胎家之大禁者乎 余無奈何, 更問繼用何藥耶 曰一醫安胎飮, 加砂仁 天門冬用之, 一醫用黃龍湯二貼, 無效, 益劇云云.
余不得已, 紫莞湯, 加芎 歸 麥門冬各一, 百合 五味子各七分半, 只試一貼, 觀其動靜之如何更奇也.
翌朝又急請診, 而夜間益甚無效云云.
余不覺疑訝而往觀之, 則脈見離經, 而安臥不痛, 昨日惡一幷如失.
余曰, 病旣全愈, 今得生路, 何其驚人耶 對曰, 慮其兄之不來故也.
罪謝罪謝!余曰, 脈見離經, 今日下必當解娩耳.
果當未申時解胎云云.
第三日, 又告急, 發熱神昏幾死云.
余適困憊未往, 而題給芎歸調血飮本方, 乾干炒黑, 加澤蘭葉, 連用三貼矣, 後聞永差云云.
或問曰, 産後發熱, 有五症, 不可一例論之, 而今用炒黑乾姜, 何所見也 曰, 余見此婦年雖少艾, 其氣質之殘弱姑舍, 而子也, 誤藥也, 見敗血虛, 不言可想.
經雖曰 産后以補爲主, 豈無氣血之分乎 然則此非血虛發熱耶! 乾姜炒黑之理, 欲其淸肝熱, 以引血歸元也, 加澤蘭者, 性味甘平, 本主三焦之藥, 而實能補血, 又扶産前産後之虛衰耳.
卽西外崔德裕之子婦, 趙老瞻之女也.
사례 하나.
20여 세의 아낙이 임신한 지 8-9달 만에 자학(子)에 걸려 여러 방면으로 치료해 보았으나, 효험이 없었다.
10달이 다 되어서 한 의원이 제생석고탕 3첩을 처방하기에 겨우 1첩을 복용하자마자 곧바로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하였고 오들오들 떨면서 숨이 가쁘고 기침이 나면서 죽기 직전이라고 하였다.
눈송이처럼 계속 잇닿는 위급하단 소식에 내가 가서 진찰해 보았더니, 어깨를 들썩이며 가쁜 숨을 쉬고 걸쭉한 담이 위로 넘쳐 오르며 육맥이 모두 긴삭(緊數)하여 최악의 상태였고 양쪽 광대뼈가 발갛게 부어 있었으니, 《경》에서 이른바 화(火)가 간과 폐를 승(乘)한 상태이니, 어찌 위험하지 않겠는가 또한 《경》에서 말하길 한사가 몰리고 쌓이면 맥이 긴삭하다 하였으니 비장과 폐장이 성질이 몹시 찬 석고에 상한 것이 아니겠는가 게다가 땀이 나고 토하면서 설사까지 하는데 이것은 임신부에게 가장 금기시되는 것이 아닌가 나도 어쩔 도리가 없어 다시금 계속해서 복용해 온 약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말하기를 한 의원은 안태음에 축사인과 천문동을 더해서 썼으며 한 의원은 황룡탕 2첩을 썼지만 효험이 없었고 더욱 위중해지기만 했다고 하였다.
나는 부득이하게 자완탕에 천궁 당귀 맥문동 각각 1돈, 백합 오미자는 각각 7푼 반을 더한 약을 지어 시험 삼아 1첩을 투여하고는 그 상태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살폈다.
다음날 아침 다시 급히 진찰해 주기를 청하면서 지난 밤사이 더욱 심해지기만 하고 효험이 없었다고 하였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가서 살펴보았더니, 맥은 《경》에서 말한 긴삭(緊數)한 상태에서 벗어나 있었고 편안히 누워서 아파하지 않았으니 어제 나타났던 나쁜 증상이 한꺼번에 사라져 있었다.
내가 말하기를 병이 이미 모두 나아서 지금 현재 살길을 찾았는데 어찌하여 사람을 놀래 킵니까 하였더니 대답하기를 선생님께서 오시지 않을까봐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고 하였다.
내가 맥이 긴삭하여 위험했던 상태를 벗어났으니 오늘 오후에 꼭 해산할 것입니다.
하였는데 과연 신시(申時)가 못되어 해산했다고 한다.
사흘째 되는 날 다시금 위급하다고 알려왔는데, 열이 나고 정신이 혼미하여 거의 죽어간다고 하였다.
나는 마침 피로하여 가지 않고는 궁귀조혈음의 본래 처방에 들어 있는 건강을 검게 볶게 하고 택란 잎을 더한 처방을 지어 주었는데, 연달아 3첩을 복용하고는 후에 듣기론 완전히 나았다고 한다.
혹자가 해산 후에 열이 나는 것에는 5가지 병증으로 구분될 수 있어 일률적으로 논할 수 없는데 지금 검게 볶은 건강을 쓰신 것은 어떠한 견해에서입니까하기에 내가 내가 보기에 이 아낙이 비록 나이가 젊으나, 그 기질이 잔약한 것은 잠시 내버려두고 자학(子)을 앓고 있고 약을 잘못 썼으니 혈이 상하여 허할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경》에서 비록 해산후에는 보(補)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고 일반적으로 말하였지만 기와 혈을 어찌 구분하지 않았겠는가 그렇다면 이 경우는 혈이 허하여 열이 난 것이 아니겠는가! 건강을 검게 볶은 이유는 간열(肝熱)을 맑혀서 혈을 인도하여 본원으로 돌아가게 하고자 함이었으며 택란을 더한 것은 그 성미가 달고 평하여 본래 삼초(三焦)에 주로 작용하는 약이고 실제로 혈을 보할 수 있으며 또한 산전이나 산후에 허약해지는 것을 붙들어 주기 때문이다.
하였다.
그녀는 서외 최덕유의 며느리이자 조노첨의 여식이다.

h2mark 년도

미상

h2mark 기타

단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 자료출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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