卽益母草膏丸.五月五日, 六月六日, 或小暑日, 益母草, 花連根, 採收陰乾, 石臼搗末, 蜜丸, 或搗汁於磁鍋內, 文武火熬 成膏, 橫逆産, 湯下. 産後血暈, 口渴狂言, 及中風, 又胎動腹痛, 下血不止, 失音口, 血結奔痛, 時發寒熱, 面赤心煩, 或鼻舌黑, 口乾, 童便和酒下. 喘嗽, 惡心, 吐酸, 脇痛, 無力, 酒下. 産後瀉血, 召湯下. 産後痢症, 米湯下. 崩漏, 未湯下, 帶下, 膠艾湯下, 産後二便不通, 煩燥口苦, 薄荷湯下. 凡産後, 以童便化下, 一丸. 能安魂魄, 能調經絡, 破血而通經, 不調者服之, 則能調經, 無子者服之, 則孕. 能消腫, 乳腫. 반혼단(返魂丹):곧 익모초고(益母草膏) 또는 익모초환(益母草丸)이다. 5월 5일이나 6월 6일 또는 소서일(7월 7일 경)에 익모초를 꽃에서부터 뿌리까지 채취해서 그늘에 말려 돌절구에 찧어 가루내고 꿀로 반죽하여 환을 만든다. 혹은 자기로 만든 솥에서 찧어 즙을 내고 중간 정도의 불로 달여 고(膏)를 만들기도 한다. 횡산이나 역산에는 소금 끓인 물에 먹는다. 산후에 혈훈(血暈)으로 갈증이 나고 미친 말을 하는 경우 및 중풍 또는 태동(胎動)으로 배가 아프고 하혈(下血)이 그치지 않으며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입을 꽉 다물고, 피가 맺히고 아랫배에서 위로 치미는 통증이 있으며, 때때로 오한과 발열이 일어나고, 얼굴이 붉고 가슴이 번열이 나는 경우, 또는 코와 혀가 검고 입이 마른 등의 경우에는 동변과 술을 탄 것에 먹는다. 산후에 숨을 헐떡이고 가래가 생기며 속이 메스껍고 신물이 올라오고 옆구리가 아프며 무기력한 경우에는 술에 먹는다. 산후에 출혈이 많으면 대추 달인 물에 먹는다. 산후 이질에는 미음에 먹고, 산후 붕루에는 찹쌀미음에 먹고, 산후 대하에는 교애탕에 먹고, 산후 대소변이 막히고 번조하며 입이 쓴 경우에는 박하 달인 물에 먹고, 산후에는 다 동변에 1알을 타서 먹는다. 혼백을 안정시키고 경락을 조화롭게 하며 어혈을 깨뜨려 월경이 통하게 한다. 월경이 부조한 사람이 먹으면 월경이 순조로워지며, 자식이 없는 사람이 먹으면 임신한다. 정창(瘡)이나 유방에 난 종기를 제거할 수 있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