入門諸黃, 皆尿不利, 惟瘀血黃, 尿利. ○丹心疸因食積, 下之. 其餘, 利小便爲先. ○諸方疸癖, 愛喫土炭生米茶葉, 四寶丹. ○本草黃疸初發, 及時氣急黃, 瓜末兩鼻, 出黃水, 又取一錢, 溫水調服.《寶鑑》 ○增瓜有毒大矣. 本草中, 古人立論, 大忌虛人. 其戒丁寧而惟稟氣實, 病初起者, 或少可之. 今之醫者, 不識本草之爲何, 徒攻症類之近似, 以此殺人者, 不自悟而例爲常, 不仁之責, 有不足論矣. 徒緣成方而爲害, 未窺活法之傳巧, 甚可惜也. 모든 황달은 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오직 어혈로 생긴 황달만은 소변이 잘 나온다. ○ 《단심》 식적으로 생긴 황달은 설사시키고 그 밖의 황달은 우선 소변을 잘 나오게 해야 한다. ○ 《제방》 달벽(疸癖)으로 흙ㆍ숯ㆍ생쌀ㆍ찻잎을 먹기 좋아할 때는 사보단을 쓴다. ○ 《본초》 황달이 처음 생겼을 때나 유행성으로 갑자기 황달이 생긴 경우에는 참외 꼭지를 가루 내어 콧속에 넣으면 누런 물이 나온다. 또, 참외 꼭지 1돈을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보감》 ○ [증] 참외 꼭지에는 독이 많다. 《본초》에 보면, 몸이 허한 사람에게는 절대로 쓰지 말라고 옛사람들도 주장하고 있다. 그 경계의 말이 친절하나, 타고 난 체질이 실하거나 발병초기에는 적은 양이라면 겁제(劑)로 쓸 수도 있다. 지금의 의사들은 《본초》의 내용이 어떤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증상과 부류가 비슷하기만 하면 그저 공격하는 약만을 쓰고 있다. 그래서 사람을 죽이고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실례가 다반사로 있으니 불인한 책임은 논할 것도 못 된다. 그저 기존의 처방만을 그대로 쫓아서 해를 끼치고, 상황에 맞춰서 적절하게 대처하는 치료법이 전하는 묘법을 보지 못하고 있으니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년도
186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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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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