杖瘡疼痛, 雄黃二分, 密陀僧一分, 硏末, 水調傅之, 極妙. 又新石灰, 麻油調擦, 甚妙. 又滑石 赤石脂 大黃 等分, 茶湯洗淨, 貼. 又六月六日取黃苽, 入瓷甁中水浸之. 每以水掃瘡上, 立效. 又以綠豆粉炒硏, 以鷄子白和塗之, 妙. 若杖瘡靑腫, 以豆腐切片貼之, 頻易. 一法, 以燒酒煎貼之, 色紅卽易, 不紅乃已. 又濕紙包傷處, 以燒過酒糟爛, 厚鋪紙上. 良久, 痛處如蟻行, 熱氣上升, 卽散. 장창(杖瘡, 맞아서 생긴 상처)으로 욱신거리고 아플 때에는 웅황 2푼, 밀타승 1푼을 가루 내어 물에 개어 붙이면 매우 신묘하다. 석회(갓 캐낸 것)를 참기름에 개어 문지르면 아주 신묘하다. 활석 적석지 대황 각각 같은 양을 (가루 내어) 차 달인 물로 깨끗이 씻어 낸 뒤 바른다. 6월 6일에 거둔 황과(黃瓜)를 물을 담은 항아리 속에 담가둔다. 매번 그 물을 상처 위에 발라주면 곧 효과를 본다. 녹두가루를 볶아 가루 낸 뒤 계란흰자에 개어 바르면 신묘하다. 장창(杖瘡)이 퍼렇게 부어오를 때에는 두부를 조각내어 붙이는데, 자주 갈아준다. 다른 방법으로는, (두부를) 소주에 넣고 달인 뒤 붙여두고 두부의 색이 붉어지면 갈아준다. 두부가 붉게 되지 않을 때에야 그만 붙인다. 습지(濕紙)로 상처를 덮은 다음 술지게미(태운 것)를 흐물흐물하게 찧어 습지 위에 두텁게 발라준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환부에 마치 개미가 기어 다니는듯한 느낌이 들고 뜨거운 기운이 위로 솟구치면서 곧 흩어진다.
년도
1928
기타
3卷1冊 ; 24.6×16.9 cm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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