或飮酒房勞過多, 或傷於飮食, 遂致溺質改變, 溺管不安而病生, 此變窄所由也.
治分二法.
忽然變窄, 暫時塞住, 欲溺不能, 溺管無病者, 鴉片膏四五釐, 漿水和, 貯水節內射入溺管.
如無水節, 鴉片膏作丸, 納入肛門.
更用深大盆滿貯熱水, 下身坐浸一二刻之久, 上身用綿被擁護發表, 當有小便出也.
內食胡麻子水, 潤溺.
戒飮酒, 戒食酸甘, 服微利藥, 勿令大便秘.
一法, 用硝一分, 樟腦一二分, 滾水沖服.
凡患此者, 身宜溫暖, 勿觸犯冷風, 愼飮食, 爲最要.
初起略通, 漸窄而塞, 溺管自病, 長久者, 因溺管自生炎證, 更多流白濁.
或外被打跌落所傷, 內皮硬厚, 管塞溺阻, 或在腎囊肛門之間, 或在頭內一寸, 或在頭口, 或在膀胱前, 有一處者, 有兩三處者, 溺管或略塞, 或全塞, 溺不能出.
久之自尋別路, 有從肛門出者, 有隨處破皮肉作假孔出者, 漸致妨累膀胱ㆍ內腎, 大有關係.
病狀, 欲溺不出, 用力, 僅能涓滴, 緩出至半卽止, 夜四五次, 皆不通暢, 有時溺旋轉而出, 散漫不聚.
大槪略塞可治, 全塞難治.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지나치게 하거나, 음식에 상하여 오줌이 변질되고 요도가 과민해져 병이 생기는데, 이것이 좁아지는 이유이다.
치법은 두 가지로 나눈다.
갑자기 좁아진 초기에 막혀서 일시적으로 요의를 느끼나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은 요도에 병이 없는 것으로, 아편 추출물 4-5리를 좁쌀죽의 윗물[漿水]과 섞어 주사기에 넣어 요도에 주입한다.
주사기가 없으면 아편 추출물로 환을 만들어 항문에 밀어 넣는다.
또 깊고 큰 욕조에 뜨거운 물을 가득 채워 하체는 15-30분 동안 몸을 담그고, 상체는 솜옷을 입어 땀을 내면 소변이 나온다.
속으로는 아마씨 전제를 복용하여 오줌을 윤기 있게 한다.
음주를 경계하고 시거나 단 음식을 먹는 것을 경계하며, 완하제를 복용하여 변비가 생기지 않게 한다.
또 박초 1푼, 장뇌 1-2푼을 끓는 물에 타서 복용한다.
이것을 앓는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고 찬 바람을 쏘이지 말며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초기에 약간 통하다가 점차 좁아져서 막히게 된 것은 요도 자체 병이 들어 오래된 것인데, 요도에서 특발성으로 염증이 생겼기 때문이고, 거기에 대부분 임질이 있다.
혹 겉으로 맞거나 차이거나 넘어지거나 떨어져 상하게 되어 내피가 단단하고 두터워져 요도가 막히고 오줌이 막히는 것인데, 혹 음낭과 항문 사이나 귀두에서 1촌 떨어진 곳이나 귀두구나 전립선 앞 등에서 한 곳이나 두세 곳에 요도가 약간 막히거나 전부 막혀서 오줌이 나오지 못한다.
오래되면 스스로 다른 경로를 찾아서 항문으로 나오거나, 어디서나 살을 찢어 임시로 구멍을 내어 나오는데, 점차 방광과 콩팥에 지장을 주게 되어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증상은 요의를 느끼나 소변을 배출하지 못하고 힘을 억지로 쓰면 겨우 방울지어 천천히 나오지만 반쯤 나오다 그치고, 밤에 4-5번 소변을 보지만 모두 시원하지 않으며, 때로 오줌이 빙빙 돌면서 나와 산만하여 모이지 않는다.
대개 약간 막힌 것은 치료할 수 있지만 전부 막힌 것은 치료할 수 없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KFA(K-Food Archive) 약 100만여개 Big Data Project
통합검색
문헌(논문)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