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밥


식품명	조밥

식품코드	103999

분류	주식 > 밥류 > 흰밥

발행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지명	한의학고전DB

권호	本經疏證卷七中品草 15種 > 敗醬

문헌(논문)명

본경소증(本經疏證)

저자

추주 (鄒澍)

효능/처방전

醬之爲物, 以穀蒸而成, 已與生氣絶遠, 晝被日迫, 夜吸露華, 與天地之生氣相吐納, 則又別著生趣, 其陳且敗, 則雖未至臭穢, 特於生意遂無絲髮可繫矣.
是物之根作陳敗醬色, 卽其氣亦復似之, 偏生於早春, 至深冬始彫, 是無論生長收藏, 溫凉寒熱, 俱不能其欣欣向榮之性, 所謂極無生氣之中, 偏具無限生機者也.
人身血液津唾被寒熱逼, 至成一切癰疽疥痔, 日漸敗壞, 此物偏能引致生氣, 遇於其中以漸化邪爲生, 亦可爲元之又元矣.
余敏求曰, 醬緣日逼而成, 夏月成之尤速, 俗傳暑候酷日暴之之水有毒, 取作浴湯, 必生瘡癰, 則醬豈能無毒, 是物能敗醬中之毒, 故以爲名.
本經取治火瘡赤氣疥瘙疽痔之因暴熱而成者, 其義正與此合.
暴係日暴之暴, 不作疾速解也, 徽人以是物作, 云食之不生瘡癤.
간장[醬]은 곡식을 쪄서 발효하여 만든다.
간장은 이미 생기와 멀리 끊어진 상태이지만, 낮에는 햇빛을 받고 밤에는 이슬을 흡수하면서 천지 生氣를 마시고 뱉으면서 별도 생기를[生趣] 드러낸다.
이것이 오래 묵어서 썩으면 비록 썩는 냄새는 나지 않지만, 발생하는 의의는 전혀 없다.
敗醬 뿌리 색은 오래 묵고 썩은 간장과 비슷하다.
그래서 氣도 간장과 비슷하다.
敗醬은 유난히 이른 봄에 발생하고 늦은 겨울에 비로소 시든다.
그러므로 生, 長, 收, 藏을 논할 것도 없이, 溫, 凉, 寒, 熱한 기후가 敗醬이 번성하는 성질을 막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敗醬은 生氣가 전혀 없는 곳에 生機를 무한하게 갖추게 한다.
인체 血, 液, 津, 唾가 寒熱에 핍박당하여 여러 가지 종기나 부스럼[癰疽疥痔]이 생겨서 날마다 썩고 문드러지면[日漸敗潰] 敗醬은 생기를 끌어와서 죽어가던 조직을 점차 살린다.
이런 특징은 으뜸 중에서도 으뜸이다.
余敏求(여민구) : 간장은 햇살을 받아서 만든다.
여름에는 이 과정이 더 빠르다.
여름에 몹시 뜨거운 햇빛을 쬔 물에는 毒이 생긴다.
그리고 이 물로 목욕하면 반드시 부스럼이나 종기[瘡癰]가 발생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간장에도 毒이 있다.
敗醬은 간장 毒을 이겨낸다[敗醬中之毒].
그래서 敗醬이라고 부른다.
《本經》에서는 〔暴熱〕로 〔火瘡赤氣疥瘙疽痔〕를 치료한다고 하였는데, 바로 이런 의미와 같다.
이때 暴은 햇빛에 쪼인다[日暴]고 하는 暴자와 관계가 있으며, 빠르다[疾速]는 뜻으로 풀이하면 안된다.
徽人(휘인)들은 이것으로 양념을 만든다.
이것을 먹으면 부스럼[瘡癤]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년도

1832

기타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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