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少兒之病, 太半胎毒, 小半傷食也. ○病者, 寒炅下利, 毛髮也. 因孕婦被惡氣, 及生未周年, 其母復有孕而生也. 燒服. 又湯. ○禁口者, 舌上聚肉如粟, 乳有妨, 由心脾炅也. 指薄荷汁, 拭口中, 塗保命散, 地鷄米塗之, 亦得. ○撮口, 亦是毒流心脾. 舌, 脣靑, 撮口聚, 七內見之尤急. 若肢冷口出白沫, 必致不治. 用宣風散, 或牛黃 竹瀝 調付沫口中. ○臍風者, 斷臍後, 風所, 或尿. 其症, 面靑喘急. 臍腫或脹. 宜調氣益黃散, 宣風散. 臍腫, 臍瘡, 通心飮, 洗以荊芥, 付以灸葉灸白. ○客, 中惡, 似驚風, 遊月不上竄爲異. 合元, 干湯下. 或雄射散. 夜啼虛寒面靑, 益黃散. ○대개 소아의 병은 대부분이 태독이고, 음식에 상한 경우도 조금 있다. ○기병(病)에 걸린 경우에는 한열이 있고, 설사를 하며, 모발이 푸석하다. 임산부가 나쁜 기를 입었거나, 아이를 낳은 지 1주년이 되지 않아 산모가 다시 아이를 임신하여 낳은 경우에 생긴다. 박쥐를 태워서 먹거나 용담탕을 써야한다. ○금구풍(口風)에 걸린 경우에는 혀에 좁쌀 모양의 살이 도드라져 젖을 먹는데 방해가 되는데 이는 심비(心脾)의 열 때문이다. 손가락을 박하즙에 담가 소아의 입속을 깨끗이 씻어준다. 보명산을 바르거나, 또, 쥐며느리(地鷄)를 물에 갈아 바르면 역시 낫는다. ○촬구(撮口), 역시 태독이 심비(心脾)로 흘러든 것이다. 혀가 뻣뻣해지고 입술이 퍼렇게 되며, 입이 오므라들고 얼굴이 찌푸려지는데 태어나서 일주일 내에 증상이 보이면 더욱 위급하다. 만약 사지가 냉하고 입에서 흰 거품이 나오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할 수 없게 된다. 선풍산을 쓰거나 우황 죽력을 개어 거품이 나오는 입 속에 붙인다. ○제풍(臍風)이란 소아의 탯줄을 끊은 후 풍습이 침입한 것이다. 간혹 소변에 기저귀나 하의가 젖어 생기기도 한다. 그 증상은 얼굴이 파래지고 숨이 차다. 제종이나 제창에는 조기익황산ㆍ선풍산을 써야 한다. 제종, 제창에는 통심음을 쓰거나, 형개를 달인 물로 씻은 후 총백 잎이나 총백의 흰부분을 구워 부은 곳에 붙여준다. ○객오나 중악은 경풍과 비슷하나, 달이 지나며 눈을 치켜뜨지 않는 다는 점이 다르다. 소향합원을 생강 달인 물로 먹는다. 혹은 웅사산을 쓴다. 허한으로 밤에 울고 얼굴이 파래진 경우에는 익황산을 쓴다.
년도
미상
기타
1권 1책(207면/10행24자)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