魚骨梗喉, 取水一杯, 含口向水漲, 呑取水氣, 當自下. ○取或幷根, 爛嚼, 以細繩堅者, 繫而呑下, 至所梗處, 引出之. 若無則代以牛筋或沙蔘, 軟如右法, 引繩之. 弓絃, 亦好. ○牛舌燒末, 和水下. ○萱草根汁, 服之. ○鷄足一對燒末, 和水服. ○黑糖如鷄子黃大, 呑之. ○魚膽和水服. ○別取魚骨, 揷於患人頭髮, 不必言, 須臾下. ○鳳仙花汁, 以匙送下. 不可犯齒, 恐致傷損. ○縮砂甘草末, 綿含嚥, 吐出. ○鯉魚皮燒作作屑, 和水服, 卽出. ○東流水一盞, 東向坐, 以手指水上書字龍字, 訖飮之. ○取桑木上蟲屑, 醋煎灌漱, 自下. ○虎骨或骨作末, 和水服. 象牙, 亦良. 생선뼈가 목구멍에 걸렸을 때는 물 1잔을 입에 머금어 물이 넘치려 할 때 삼켜 수기(水氣)를 취하면 저절로 내려간다. ○해백이나 부추를 뿌리 채 질게 찧어 가는 실로 단단히 묶어 삼키는데, 뼈가 걸린 곳에 닿으면 당겨 꺼낸다. 만약 앞의 재료가 없으면 소 힘줄이나 사삼을 질게 찧어 앞과 같은 방법대로 하여 줄로 끌어낸다. 활시위를 써도 좋다. ○소 혀를 태워 가루내고 물에 타서 마신다. ○원추리뿌리 즙을 복용한다. ○닭발 1쌍을 태워 가루내고 물에 타서 복용한다. ○흑설탕을 계란만 하게 하여 삼킨다. ○물고기 쓸개를 물에 타서 복용한다. ○별도로 생선뼈를 준비하여 환자의 머리카락에 꽂고 쓸데없이 말을 하지 않으면 조금 있다가 뼈가 내려간다. ○봉선화즙을 숟가락으로 떠서 삼킨다. 이에 닿으면 안되는데, 이가 상하기 때문이다. ○축사와 감초를 가루내고 솜에 싸서 입에 머금어 삼키면 토하면서 나온다. ○잉어껍질을 태워 가루 낸 다음 물에 타서 복용하면 나온다. ○동쪽으로 흐르는 물 1잔을 동쪽을 향하여 앉은 다음 손으로 물에 서(書)자와 용(龍)자를 쓰고 나서 물을 마신다. ○뽕나무에 있는 벌레를 가루 내어 식초에 넣고 달여 입을 헹구면 저절로 내려간다. ○호랑이뼈나 살쾡이뼈를 가루내고 물에 타서 복용한다. 상아를 써도 좋다.
년도
1871
기타
5권 5책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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