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更, 將不見水乾龍眼, 以舌在齒上, 取肉去核, 卽是舌攪華池之法. 嚼至滓細, 成膏. 連口中津, 然嚥下, 如嚥甚梗物. 畢, 又如前法, 食第二枚, 共服九枚, 約有一時許. 服畢, 方起辰時, 又服九枚, 未申二時, 又服九枚, 臨臥, 又服九枚. 一日四次, 却有半日之工服此, 則氣和心靜. 且嗽津納嚥, 是取坎塡離之法. 勞證者, 勤行一月, 無不愈. 方士之. 이른 새벽에 물기가 없도록 바싹 말린 용안(龍眼)을 혀로 집어 이에 놓아 살을 취하고 씨를 제거하고는 즉시 혀를 휘저어 침[華池]을 내는데, 용안육의 찌꺼기가 곱게 되도록 씹어 고처럼 되면 계속해서 입속의 침을 마치 몹시 단단한 물체를 삼키듯 꿀꺽꿀꺽 삼킨다. 다 끝나면 또한 앞의 방법대로 하여 2번째 것을 먹는데, 모두 9개를 복용하면 약 2시간[一時] 정도 걸린다. 복용을 마치고 진시(辰時)가 되면 다시 9개를 복용하고, 미시(未時)와 신시(申時)에 또 9개, 잠자리에 들 때 또 9개를 복용한다. 하루 4차례씩 한나절 동안 다 복용하면 기가 고르게 되고 마음이 안정된다. 또 진액을 마시고 침을 삼키는 것은 감(坎)괘 가운데의 양을 취해 이(離)괘 가운데의 음을 메워 넣는 방법[取坎塡離之法]이다. 노증(勞證)이 있을 때 1달간 부지런히 하면 낫지 않는 경우가 없다. 방사(方士)들이 비밀리에 전한 처방이다.
년도
1871
기타
5권 5책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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